실비 보험의 불편한 진실

부자사전|2024. 9. 29. 23:35
반응형

한박자 쉬어 갑시다. 난 보험회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 내용의 기준은 2023년 이전입니다.

2023년에 최고액이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랐으나 개념을 알려드리는것이므로 600만원 기준으로 할게요

국민 80%가 가입한 실비보험 그런데 모르고 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7년동안 1조가 넘어요. 하루에 억단위돈을 보험회사가 챙깁니다. 원래는 국민이 가져갈돈 인데요.

이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보험회사에 척을 질수가 있어서요.

지금은 많은 원장들과 척지고 있는데 보험회사는 돈도 많고 힘도 쌔서 나같은 서민 하나가 상대할 대상자가

아닌데요. 그래도 이런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한다 생각이 들어 글 써봅니다

 

실비든 사람이 병원비낸돈 보험금 청구하면 푼돈잘 줍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암 뇌졸증 심근경색 당뇨등 또는 나이 65세이상등 으로 앞으로 보험금 청구를

많이 할것 같다 그러면 장난질 들어옵니다. 보통 청구 금액이 300만원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반응형

1. 예를 들면 내가 일년동안 병원비가 500만원이 나와서 보험회사에 청구했다.

내가 받을 돈은 계산하기 편하게 100%로 합시다

그럼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요

직원) 고객님 이번에 보험금 500만원 지급건 때문에 그러는 데요. 건강보험료 납부하시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해야 하니 건강보험공단에 연락해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좀

저희회사에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이글을 읽는 강사들 팩스 보낼건가요?

내가 앞에서 쓴 내용이 없으면 보낸 사람들 많을겁니다.

팩스 보내는 순간 실비보험 깡통됩나다. 평생 복구가 안되요

 

이젠 건강보험공단으로 가봅시다

건강보험공단에는 사람마다 등급이 있어요 100만원부터 600만원까지

자기 등급은 건강보험료 얼마 내는지 알면 알수 있어요.

어느 갑부가 병원치료받고 병원비가 삼천만원이 나왔다. 삼천만원 껌값이네 하고

병원비 내도 일년뒤 8월이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최고액600을 제외한 2400만원을

현찰로 돌려줍니다

이건이 본인부담급상환제 (본인부답금환급금제도)라고 2004년도 6월에 나온 제도 입니다

이것도 사람들 아는 사람 거이 없어요

예을 들어 내가 200만원등급이라고 합시다

팩스를 보내는 순간 보험회사도 내가 200만원등급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팩스는 보내달라고 하는것은 건강보험납부 여부가 아닌 건강보험료 금액을 알려고 하는겁니다.

팩스보내는 걸 거절하면 건강보험료 대충 얼마나 내세요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대충이라도 알려주지마세요 . 이것이 구간으로 끊는거라서 장난조로 한달에 1원내요

한달에 1억내요 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전화 끊을겁니다. 이미 끝난거에요

 

팩스를 보내서 보험회사에서 내가 200만원이란걸 알게되면 전화옵니다

직원) 고객님 고객님은 200만원등급이네요 내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200만원 넘는것은 환급받거든요

그러니 200만원만 지급해 드립니다.

상황종료됨

내가 죽을때 까지 보험회사는 1년에 200만원만 지급해줌

 

대책

500만원 청구하니 보험회사에서 전화옴

직원) 팩스보내주세요

미) 개인정보라서 보내기 싫어요

( 직원이 본인부담금환급금제도에 대해 언급함. 전화하는 여자직원은 직원들한테 미안한 표현이지만

말단이에요. 답변을 잘 못해요)

직원) 저희가 500만원 지급해드리면 내년에 본인부담금상환제에 의해 300만원 돌려받으면 고객이 돌려받는돈이

800만원이 됩니다. 이득금지의 원칙에 의해서 중복보장을 받으시면 안되거든요.

정확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알려달라고 하는겁니다. 약관에도 있어요 고객님

미) 뭐요 본인부담금환급금제도요? 나 그런말 처음 들어요. 건강보험공단에서 만들었어요?

그럼 건강보험공단에 협조 요청하세요.

난 보험약관 만들때 관여한 사람도 아니고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도 만들때 관여한 사람도 아니구요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서민이에요. 나한테 이러지 말고 약관 만든 보험회사랑 제도만든 건강공단이랑

둘이 상의하세요. 난 중복보장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둘이 합의해서 250만원씩 지급하건 한쪽이 500 다

지급하건 10원한장 중복되자 않게 나한테 지급해주세요.

직원) 어쩌구 저쩌구

미) 난 잘 모른다니깐요? 본인부담금이란것도 지금 당신한테 처음 들어요. 몰라요

두 기관이 서로 협의 하라니깐요? 왜 잘 모르는 개인한테 이래야 저래야 하는 겁니까

(반복함)

직원) 그럼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1차 성공

내가 먼저 전화끊은것 아님.

그 뒤로 전화오면 받지마세요 (중요)

우리가 보험금 받을려면 무기가 될것이 달랑 하나 있어요.

그걸 이용해야 해요.

보험금을 청구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3일이내 지급해야 함

일주일까지는 연장 가능한것 같아요.

전화 안받으면 문자옵니다.

10월1일 보험금 청구

문자옴 10월3일 보험금지급 심사예정

10월2일 보험사에서 연락옴. 직원이랑 위에 같은 내용 있음

10월3일 문자옴 보험금지급 심사연기(10월10일심사)

문자보고 저게 뭐야 하면서 보험회사 전화하면 안돼요

보험회사에서 전화 매일 옴

이때 감잡으세요 . 보험회사에서 자기들 급하니 저리 연락하는것임

혹 모르고 받았어도 바빠요하고 말 전혀 섞지말고 끊으세요

 

보험금 청구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3일안에 지급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으로 일주일까지는 연기 가능한것 같음

넉넉하게 한두달 늦제 받읍시다. 이자 생기게

보험회사 직원은 줄 보험금 적게 주면 칭찬받으나

이자 발생으로 지급할 금액이 늘어나면 징계 먹어요.

 

보험회사에서 저런 장난질 들어오면 보험금 늦게 받는다고 마음편히 대처하세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내가 거지에요 500만원이 없어요

그럼 대출을 받으세요. 다른 사람한테 빌리세요. 내년에 300나오니 그것으로 갚고

일년에 200은 모읍시다. 괜히 보험회사에 끌려가지 말구요

그런데 저는요 병원비가 2000만원나왔어요 나도 거지에요

대출받으세요 일년뒤 1800만원 나와요 일년에 200정도는 모읍시다.

 

2. 각서

두번째 전화 받지말라는데 받는사람

직원) 그럼 고객님 저희가 500만원 다 지급해드릴터니 각서를 쓰세요

내년에 환급되는돈 보험회사에 돌려주신다는 각서요

이런 내용의 전화를 받을겁니다

각서쓰면 안되요. 난 여기에 관심이 있어서 해당내용 사이트가서 글 읽고하는데요

어떤 사람 410만원 입금하고 글썻더라구요. 사이트에 글쓸정도면 젊은사람?

지금 400만원도 적은돈 아닌데 속이 부글부글할겁니다.

나이 더 먹으면 더 아프고 입금해주는 돈이 천만원단위로도 올라갈턴데

그걸 입금하면서 속이 어떨가요?

전화 받지 말아요.

 

2. 급여 비급여

예를 들면 내가 일년동안 병원비가 급여 천만원 비급여 천만원 총이천만원 병원비를 냈다

보험금 청구하면 비급여쪽은 정상적으로 줍니다

문제는 건강보험공단과 연관있는 급여쪽 천만원을 200만원 줄려고 건강보험료 금액을 알려고

하는겁니다.

보험회사에서 정 안되면 급여쪽에서 600만원만 입금할겁니다.

그럼 성공이에요. 90% 실비로 계산해봐도

보험회사에서 급여 600 비급여 900 총1500받고 내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800지급

총2300지급 남는 돈 300만원은 한달에 25만원까지 가능하니 그돈으로 실비보험료

충당하시구요 올해 2000만원짜리로 아팠으면 내년에도 2000만원짜리 아픈몸이

된겁니다.

그리고 못받은돈 400만원은 못 먹어도 고 입니다.

우선 보험금이 한푼이라도 지급되면 보험금청구권의 유통기한은 무한입니다.

보험금을 적게 받았다 민원 넣으세요 여기서 주의

금융감독원에 넣으면 안됩니다. 금감원은 보험사편 입니다.

소비자보호원에 민원넣으세요. 난 천만원 상품을 받으려고 보험료 착실하게 냈는데

600만원 상품 줬다. 이글 읽으시는 분들은 모르수도 있는데요. 소비자보호원에

이런 민원 쌓이고 쌓였어요. 시간 날때 마다 몇년에 한번씩 민원 넣으세요

그동안 못받은것이 3000만원이다.

그러다 은퇴하면 매일 찾아가세요. 지금 폐지 줍다가 왔다 그러면서 민원넣어서

소비자보호원이 보험회사에 압박하게요

보험회사도 돈주기 힘들어요 그동안 이자가 얼마인데.

계속 민원이 들어와서 귀찮으면 원금합의 봅시다 할수도 있구요.

이정도면 못먹도 고 인가요?

 

3. 실비보험 전환에 대해서

지금 갖고 있는 실비는 1세대 2세대 3세대(착한실손)4세대 입니다

1세대 2세대를 구실손이라고 해서 60대는 한달에 십만원이상씩 내고 있을겁니다.

부담되서 4세대로 바꾸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 4세대를 제외한 실비들은 연간 상한액200만원이 있어요

예를 들면 내가 급여2000만원 비급여2000만원 총4000만원의 치료를 받은경우

내가 가진 보험이 90% 보상보험인경우

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4000만원에 10%인 400만원이 아니고 200만원입니다

난 연간 200만원만 부담하면 돼요.

4세대 실비를 가진경우 비급여에서 연간 상한액이 없어졋어요

그래서 같은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급여 200만원 비금여 30%에 해당하는 600만원 총800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4. 실비보험의 미래

2013년도 3월까지 가입한 실비는 만기가 100살입니다.

2세대 실비는 3가지로 나눠지는데요 그 첫번째 시기까지 실비가 여기에 해당해요

그 이후에 가입한 실비는 15년 만기가 있는 실비입니다.

그래서 첫번째 만기가 되는 2028년도부터 실비가 많이 안좋게 바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구실손 2013년3월까지 가입한 실손은 2028년도까지는 유지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5. 만기있는 실비보험의 미래

3세대인 착한실손은 15년 만기 4세대는 5년 만기로 알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내가 AA보험회사 4세대실비를 갖고 있다. 시간이 흘러서

AA회사가 우리는 실비를 취급하지 않겠다 하면 내 실비는 만기후 날라갑니다

지금도 40대 이상은 실비가입하기 힘든데 다른 보험회사 실비 가입 가능할까요?

 

6. 실비보험 없는 삶

구실손을 가지고 있다가 보험료가 너무 많이 올라서 유지못한 사람

구실손을 4세대 실비로 바꾸고 보험회사가 취급안한다고 해서

실손이 없는 사람.

지금 사회생활 시작해서 실비하나 넣어야지 해도 4세대만 가입할수 있어서

가입하다 나이 먹어서 실비 쓸러고 하니 실비 날라간 사람

 

7. 긴급재난의료비

지금은 나이드신 어르신들 실비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혈압약 하나만 먹어도 보험가입이 거절되서 실비가입하고 싶어도 가입못한경우가 많아요

실비는 반드시 가입해야 해요. 비급여쪽 때문에 가입해야 해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실비가 없고 몸도 많이 아프고 비급여는 돈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정부에서 긴급재난의료비를 좀더 좋게 만들었어요

일년에 내는 병원비가 연간수입의 10%이상이면 비급여 50% 보장해줍니다

국회통과했다는 말을 몇년전에 들었어요.

지금 4세대실비 비급여70% 보장해줍니다. 그것도 2028년 이후 어찌 될지 모르구요

건강보험만 잘 유지하면 50퍼 보장해준다고 하니 실비 날라가게 되면

멋진 우리 대한민국정부를 믿어봅시다

 

8. 이득금지의 원칙

손해보험의 원칙입니다.

1세대 100% 보상해주는 실비에는 약관에 건강보험공단의 본인부담금상환제에 대한 내용이

없어요.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모르는척 팩스 보내주세요 하고 200만원만 보상해줍니다.

나중에 알고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이득금지의 원칙을 말하는데요 뒤에 이 원칙에 대해 쓸게요

아는 사람은 금감원에 민원 넣어서 다 찾아갔어요. 이런 경우는 금감원에 민원넣어도 되요

어떤사람이 재판 걸어서 대법원까지 판결나와서 금감원에서도 보험회사에 차액지급하라 합니다

변수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통 흙탕물 만들다고 하더니 어떤 사람이 100% 실비 있다고 도수치료등

잔뜩받고 보험금지급해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해서 재판감. 대법원에서 패소함

보험회사에서 저 판례로 보험금 지급안할려고 할턴데 나라면 저사람은 과잉진료때문에 패소한거고

난 정당한 치료를 받았으니 지급하라 할겁니다

이득금지의 원칙은 2000만원짜리 자동차에 대해 두군데 보험회사에 1500만원보상에 가입해서

사고나서 보상받을때 각보험사에서 1500씩 받은것이 아니고 1000만원씩 받아요.

이득금지의 원칙때문에요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1세대 실비에 약관이 없다고 해도 1세대실비 나오기 전부터 이득금지의 원칙으로

보험을 만들어서 200만원만 주는것이 정당하다 설명해줍니다. 잘모르는 사람들은 그런가 합니다.

 

9.이득금지의 원칙 적용하는 문제점

실비보험은 손해보험회사 생명보험회사 둘다 취급합니다

그럼 손해보험에서 취급하는 실비는 이득금지의 원칙이 적용되고

생명보험회사에서 취급하는 실비는 이득금지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나요?

실비보험은 제3의 보험입니다. 보험업법에도 나와있어요

손해보험에서 취급한다고 손해보험아니에요 따라서 이득금지의 원칙을

적용시키면 안됩니다. 제3의 보험이라서 손해보험 생명보험에서 모두 취급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득금지의 원칙은 사람한테 적용하는것이 아니에요

사람이 아닌 물건한테 적용한다고 나와있어요. 물건은 가격이 있지요.

사람은 가격이 있나요? 누구는 천만원짜리 누구는 일억짜리 가격이 있나요?

그래서 이득금지의 원칙은 물건한테만 적용합니다

반응형

댓글()

대학병원에서 중환자 보는 의사

카테고리 없음|2024. 9. 6. 13:47
반응형
반응형

댓글()

목사가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9. 6. 13:45
반응형

목사가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반응형

댓글()

시장은 당신의 전세 만기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부자사전|2024. 9. 5. 18:40
반응형

전세살이가 당신을 망치는 이유는

당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동네와 집을

경험하게 해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부동산 정책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당신과 당신의 돈이 계약기간 내내 묶인다는 점이

아마도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입니다.



즉, 전세 계약은 통상 2년 단위인데요,

이렇게 2년마다 돌아오는 계약 갱신 시기에만

당신이 부동산 시장에 아주 잠깐 관심을 가지니까



당신이 전세 살고 있는 한

당신에게 집 살 기회는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당신의 전세 만기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세살이 중에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전세 계약을 중간에 깨부수고 나와야만

원하는 집을 원하는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몇 달 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서울 아파트값이 개같이 반등할 기미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봄이 되어 날이 풀리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집을 보러 다니며 이사 준비를 하기 시작했었고,

그때를 시작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지금까지 매주 오르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세 살던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전세 계약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모두가 집을 보러 다니던 지난봄에

집 구경 대신 꽃 구경만 실컷 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부동산시장을 멍청하게 구경만 한 대가는 결국 돈으로 치러야 하게 됩니다.

적게는 몇 천에서 많게는 몇 억에 달하는 지각비가 부과되는 것이죠.



이렇게 내 인생을 내가 편한 대로만 계획하더라도

인생이 뜻대로 풀릴까 말까인데



내 인생을 집주인의 임대차 계약 주기에 맞춰버리니깐

인생이 개작살이 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 핸들을 집주인의 손에 맡긴 대가는

참혹 그 자체인 것이죠.





만약 당신의 전세 만기가 9월이라면

당신은 9월에만 이사 다니실 건가요?



그렇게 하면 당신은 평생 집을 못 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집주인들 중에서 9월에만 이사할 수 있는 집주인을 추려보면

전체 집주인 중에서 10분의 1도 안 남게 될 테니까요.



집이란 것은 되면 되고 안되면 말자는 그런 썩은 생각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습니다.



적어도 내 집을 사려면 관심 단지 몇 개를 정해놓고

실거래가와 매물 등록 알람을 모두 켜 놓은 다음에

쏟아지는 알람을 몇 달 또는 몇 년씩이나 지켜보면서

기회를 잡아채어야 겨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세 사는 2년 내내 탱자 탱자 놀고 나서는

계약 만기가 가까워지고 나서야 부동산에 관심 가졌다가

대충 폭락이 말 몇 마디 듣고는 전세 한 바퀴만 더 살겠다고 결정하신 분들은



설령 기다리던 집값 폭락이 오더라도

가진 돈이 대부분 전세금으로 묶이게 되므로

아마 평생 그렇게 남의 집 뺑뺑이만 돌게 되실 것입니다.



결국 지금 전세 계약을 다 채우고 나서 집 사겠다는 생각은

집을 안 사겠다는 생각과 별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정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면

어제 전세 계약했더라도 오늘 전셋집에서 뛰쳐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전세살이는 그렇게까지 마음먹어야 겨우 탈출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집은 사고 싶어 하면서도 전세 만기만 기다리고 있는 똥멍청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는 대신 당신은 내 돈으로 다음 세입자를 구해주고서라도

언제든 전셋집을 탈출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몇백 써서 내가 원하는 시기에 전세만 탈출할 수 있다면

지각비를 몇천이나 몇억씩 낼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푼돈 잘 쓰면 큰돈 아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모두가 집을 사려고 하는 시기가 되면

정부가 대출 사다리부터 걷어찬다는 사실은



지난 정권에 이어 지금 두 번째로 복습 중이니

이제는 정말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시장이 이렇게 뜨거워지기 전에

남몰래 조용히 등기를 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당신은 전세 만기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전세 계약 만료 전에 나오려면 중개 수수료를 당신이 부담해야 하겠지만

그것은 당신이 전셋집에 들어간 죄를 씻는 면죄부 발급비용이니 기쁘게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몇백 써서 면죄부를 발급받기만 하면

당신은 언제든 집을 살 수 있는 자유의 몸이 되니까요.



이처럼 당신에게 전세라는 족쇄를 채운 것은 당신 스스로이니,

그 족쇄를 푸는 것도 당신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그 족쇄에 익숙해져서

전세를 두 바퀴고 세 바퀴고 살다가 평생 집을 못 사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자해지, 즉 당신이 스스로에게 채운 전세라는 족쇄는 당신이 스스로 푸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지난번 둔촌주공 청약 때처럼

집 사면 병신 소리 듣는 기회가 다시 왔을 때

당신은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이 늦지는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많은 구독자분들이 전세탈출하셔서

내 집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10년 안에 몇 배는 오를 테니

지금 몇 천 몇 억 오른 건 그저 귀여운 수준일 뿐이니까요.

반응형

댓글()

비만은 가난의 강력한 증거입니다

부자사전|2024. 8. 28. 00:05
반응형

이것은 저 혼자만의 망상이 아닙니다.

부모의 소득과 학력이 낮을수록 자녀가 비만해질 확률이 높다는 기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의견에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비만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종합 예술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식량이 풍족할 땐 끊임없이 먹어 살찌우고자 하는

원시 본능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증거,

꾸준한 노력을 통한 성취 기반의 쾌감보다는

즉각적인 도파민을 통한 보상을 추구한다는 증거,

평소의 일상에 규칙적인 운동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

활동적인 취미보다는 OTT나 숏츠 따위의 영상 콘텐츠에 빠져 있다는 증거,

그리고 가족 중에 이런 수많은 비만의 원인을 바로잡아줄 사람이 없다는 증거,

즉 누군가가 비만이라는 것은

그 사람과 가족분들의 계좌와 마음가짐이

모두 가난하다는 강력한 신호인 것입니다.

물론 비만인 사람들 모두가 가난한 것은 아닙니다.

방시혁 님께서 상대적으로 풍채가 있으시다고 해도

그분을 가난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서는

비만인 사람들을 보기가 대단히 힘든 편입니다.

그렇다고 부자동네에 깡마른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죠.

다만 부자동네일수록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가난한 동네일수록 비만한 사람이 많고,

부자 동네일수록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부자라서 돈이 많으니 건강을 유지하기 쉬운 걸까요?

아니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부를 얻은 걸까요?

제 생각엔 후자인 것 같습니다.

건강 유지와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닮은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재미없지만 오랫동안 노력할수록 재밌어진다는 점이 비슷한 것입니다.

확실히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 1억 모으기는 재미없습니다.

그것보다는 당장 몇 달 정도 월급 모아서 유럽 여행이나 다녀오는 게 훨씬 재미있죠.

다이어트도 비슷합니다.

비만인 사람 입장에서 당장 나가서 달리기를 하고 오는 것은 너무나 재미없습니다.

그것보다는 냉장고에서 시원한 맥주를 꺼내들고 배민 앱을 켜는 게 훨씬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인생의 크고 작은 갈림길을 만날 때마다

부자와 건강한 사람은 당장은 재미없고 힘들지만

내일이 더 재미있어지고, 1년 뒤가 더 재미있어지는 선택을 합니다.

즉, 지금 당장 말고 나중이 더 재미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반대로 빈자와 비만한 사람은 나중 대신 지금 당장 재미있는 선택을 이어갑니다.

그 결과로 하루하루가 재미있는 인생을 사는 것 같아 보일지 몰라도

그 사람의 인생 전체는 보잘것없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나이 40 먹고도 자기 이름으로 된 집 한 칸 없고,

나이 40 먹자마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따위의

대사증후군 패키지를 달고 사는 인생으로 추락하면

그런 일상이 재미있어지기는 대단히 어렵지 않겠습니까?

결국 자기관리에 실패하는 사람은 자산관리에도 실패하고 맙니다.

아니 애당초 관리할 자산조차 가지지 못하게 되겠죠.

집주인에게 전 재산을 맡기고도 돈이 부족해서 전세 대출까지 받은 사람이

자기 자산을 소유하고 이를 증식하며 부를 키울 수 있을 리는 없을 테니까요.

그러므로 비만해지지 않고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리 비바람이 거세게 불더라도 내 인생 돛대를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만 합니다.

물론 강한 역풍 속에서도 인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힘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한다면 누구나 느리게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인생을 아무렇게나 흘러가도록

내팽개치는 데는 아무런 힘이 들지 않습니다.

그 대신 당신의 인생은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고 말겠지요.

그렇게 되면 당신이 마주한 바람이 역풍이든 순풍이든

바람 부는 대로 아무렇게나 떠내려가게 될 테니

목적지에 도착하기는커녕 좌초되지만 않으면 다행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렇게 암초를 만나 조난을 당하고는

높은 파도와 거센 풍랑 탓이나 하는 것이지요.

똑같이 험난한 바다에서도 누군가는 힘껏 돛을 잡아 암초를 피해 목적지를 향하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돛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쳐놓고는 애먼 풍랑 탓이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아랫배를 한번 만져보십시오.

그 배가 깊숙이 만져지는 것은 당신이 반드시 매일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탓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이 인생을 항해하던 중에 풍랑을 만났을 때

그저 힘들다는 이유로 키를 놓아버리게 되면

결국 당신은 아무렇게나 휩쓸려 떠내려가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체중이 당신의 손을 떠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더라도 항해 중엔 절대로 키를 놓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사회 초년생이라면 적어도 5년 안엔 1억을 모을 수 있도록

이 악물고 저축의 키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비만을 앓고 있으시다면 적어도 여기서 더 나빠지지는 않도록

이 악물고 식단과 운동의 키를 붙잡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이 탄 배는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져버려서

결국 높고 거친 파도에 잡아먹혀 뒤집혀버리고 말 것입니다.

한마디로 평생 남의 집에서 살아야 하게 될 수도 있고,

평생 고혈압과 당뇨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비만과 가난은 닮은 점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조금만 마음을 고쳐먹으면

비만과 가난을 동시에 졸업할 수도 있습니다.

그 둘은 오랫동안 꾸준히 애쓰는 사람을 가장 무서워하거든요.


반응형

댓글()

당신이 마주한 오늘은 지난 10년간의 성적표입니다

부자사전|2024. 8. 27. 16:17
반응형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하루라는 감사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신가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수업이 꽉 차서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될 예정이신가요?

아니면 머리에 빨간색 합격 띠를 두른 채

오늘도 묵묵히 독서실에서 공부하실 예정이신가요?

당신이 만약 직장인이시라면 뭘 하고 말고도 없이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견딜지를 고민하실 수도 있겠고요,

또 다른 어떤 분은 그런 쳇바퀴 같은 일상을 꿈꾸면서

회사마다 각기 다른 자기소개서를 수백 장 쓰기도 하고

거울 앞에서 자기소개 연습을 수백 번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단 한순간도 일 생각을 멈추지 못하실 것 같고요,

이 와중에 백수 분은 백수 나름대로,

돈 많은 분은 돈 많은 대로 저마다의 고민거리와 걱정거리를 안은 채로

어제 같은 오늘을 보내고, 오늘 같은 내일을 보내게 되겠죠.

이렇게 우리는 모두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그리고 누가 더 힘들고 덜 힘들고 할 것 없이

우리는 모두 저마다 짊어진 삶의 무게를 매일같이 견뎌내고 있습니다.

세 살짜리 아이부터 여든 살 잡수신 어르신분들까지 모두가 말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 중 처음부터 자신의 운명이 정해져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어떤 분이 삼수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분이 처음부터 삼수를 할 운명이어서가 아닙니다.

그저 지난 10년간 그분의 크고 작은 선택을 모두 모은 결과가

바로 지금 삼수를 하고 있는 스스로를 만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서른을 앞두고 겨우 취업했다면

그것 또한 그분의 지난 10년간의 선택이 모두 모인 결과일 것입니다.

그분의 고등학생 시절과 대학생 시절의 모든 선택이 모이고 모여서

서른을 앞둔 지금 간신히 원하는 직장에 도달하게 한 것이겠지요.

이처럼 당신이 오늘 하루도 보내게 될 뻔하고 뻔한 일상은

절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보내게 될 오늘 하루는요,

당신이 최근 10년간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훤히 보여주는

성적표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어제와 오늘, 내일이 또 모이고 모여서

10년 뒤 우리가 어디에 도달하게 될지를 결정하게 되겠지요.

반응형

댓글()

집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분들 필독

부자사전|2024. 8. 26. 22:02
반응형

집은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곳이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 삶의 필수재인 집을 투자처로 삼아서

집 없는 사람들의 주거안정을 볼모로 하여

돈을 벌지는 말자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듣고 보면 그럴싸합니다.

주택시장은 자가나 전세, 월세 중 하나를 골라서

누구나 강제로 참여해야 하는 시장이니만큼

누군가가 혼자서 집을 여러 채 가지게 되면

또 다른 누군가는 집이 한 채도 없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집이 없는 분들은

집을 많이 가지신 사람들이 부르는 가격대로

전세든 월세든 올려주면서 살아야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집을 시장의 자유에 맡겨버리면

마치 가진 자는 점점 더 많이 가지게 되고

못 가진 자는 점점 잃게 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다주택자도 무주택자도 없이 누구나 1주택을 소유하게 해야 하고요,

이렇게 누구나 자기 집을 한 채씩 가지기 위해서는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모든 집을 몰수한 후에

가구당 한 채씩 돌아가도록 집을 나눠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집으로 배정받고 싶으신가요?

너무 당연하지만 지방보다는 경기도의 집을 원하실 거고요,

경기도보다는 서울의 집을 원하실 것입니다.

서울 안에서도 강남구의 양재천과 한강 주변의 집을 원하시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빌라 대신 아파트를 원하실 것이고요,

그중에서도 당연하지만 구축보다는 신축에서 살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살고 싶은 곳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겠지만

원베일리처럼 보통의 사람들이 대부분 원하는 집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집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의 약 2200만 호 정도 되는 집들을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인 2400만 가구에게

모두 돌아가도록 공평하게 나눠줘야 하게 될 것입니다.

주택수와 가구 수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은 차치하더라도

전체 주택 2200만 호 중

서울의 주택은 약 300만 호이고

서울의 아파트는 약 180만 호인데요,

그렇다면 전체 2400만 가구 중 서울에는 누가 살도록 허락해야 하며,

단 8%에 불과한 서울의 아파트는 누구에게 허락해야 하는 걸까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전체 주택수에는

원베일리 같은 최상급지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도 포함되겠지만,

영호남 지방의 소멸 위험지역과 같은 인프라 불모지도 포함되고요,

준공 50년이 넘어가는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흉가도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집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분들은

당신에게 배정된 집이 경북 북부의 한 인구 소멸 지역에 있어도 받아들이실 수 있으십니까?

또는 당신에게 배정된 집이 지하주차장까지 엘베도 연결 안 되어있고,

매일 녹물로 양치하고 샤워해야 하는 구축 아파트여도 납득하실 수 있나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어디서 살 것인지는

돈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은 사는 곳이긴 하지만,

사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은 최상급지의 신축 아파트를 여러 채 가질 수도 있는 반면,

돈 없는 사람은 집을 아예 가질 수 없는 게 맞는다는 것이죠.

이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이 늘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해서

그들을 모두 서울 소재의 대학으로 보내 줄 수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전국의 고3 학생 수는 32만 명이 넘는 반면

인 서울 대학의 정원수는 9만 명도 채 안 되니

너무나 당연하지만 성적으로 끊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집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옷 가게의 주인은 수백 명이 입을 수 있는 옷을 갖고 있고

정육점의 주인도 수백 명이 먹을 수 있는 고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돈을 많이 내는 순서대로 좋은 옷을 입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돈을 많이 내는 순서대로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자유야말로 자본주의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유인 것입니다.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집도 옷이나 고기, 쌀, 빵이나 마찬가지로

돈 주고 살 수 있는 물건일 뿐입니다.

다만 다른 것들보다는 덩치가 크고 비싸며,

다른 것들보다는 필요한 만큼 충분히 많이 만들어낼 수 없을 뿐입니다.

음식이나 옷은 필요한 만큼 무한정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무한정 늘릴 수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집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어야 한다는 분들은

집도 결국 옷이나 밥, 빵과 마찬가지로 사고팔 수 있는 물건일 뿐인 것임을 알아차리시길 바랍니다.

만약 모든 집이 국유화되어 자유롭게 거래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누군가는 지방 소멸 지역의 낡은 집에서 대대손손 살아야 하게 되는데요,

그 누군가가 당신의 가족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반응형

댓글()

무주택 사회 초년생이 아파트 사는 방법 요약

부자사전|2024. 8. 26. 21:56
반응형

집을 사야 된다는 건 알겠는데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서울 집을 사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빌라나 오피스텔은 사면 안된다고 하고,

그렇다고 서울 아파트는 10억 넘는 곳이 대부분이니 엄두도 안 나고,

경기도에서 알아봐도 내가 살만하다 싶은 건

변두리 중의 변두리에서나 찾을 수 있으니

이번 생에 내 집 마련이 가능은 한 것인지조차

의문스러우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누구나 강남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나만의 강남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돈이 한 푼도 없는 사회 초년생이 최소한의 돈을 모은 후

나만의 강남을 찾아 내 집 마련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집을 사려면 일단 학생이 아니어야 합니다.

사회 초년생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때 실수로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리면

영영 집을 사야 할 동기부여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 살게 되면 평생 가난에 시달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비혼 주의자들은 한 사람이 평생 벌 돈을

3040 시기에 몰아서 벌게 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노인이 된 뒤에도 지금처럼 혼자서 돈 벌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비혼이라는 오판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혼 주의자가 아니라면 대충 사회 초년생 때는 그달 벌어 그달 살다가도

짝을 만나 결혼을 생각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이 잘못되어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 모아온 돈으로는 둘이서 살만한 집을

도저히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철없던 시기를 지나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의 내 계급과 포지션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 집 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혼 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결혼하여 같이 살고 싶은 짝을 빨리 구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함께 살림을 차리고 싶은 짝이 생기면

안전한 둥지에 대한 갈망이 싹트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인데요,

여기까지만 와도 절반은 한 것입니다.

그렇게 내 집 마련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이후의 험난한 과정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집 없는 여러분들이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3년 안에 무조건 내 집을 산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3년이 지나고 나면 다음 대통령이 취임하고 난 임기 초기일 텐데요,

그렇게 되면 지금처럼 서민의 주거안정 사다리가 온전히 남아있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집 없는 사람이 집을 가질 수 있는 배려가

3년 뒤에도 남아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총선 때 야당이 압승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여러분들이 결혼할 짝을 찾으셨다면,

네이버 부동산을 켜서 신혼집을 구하고 싶은 동네의 지도를 펼치시고요,

당신과 당신의 짝이 3년간 최대로 모을 수 있는 금액을

0.3으로 나눈 값을 매매가의 최댓값으로 넣고 매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만약 당신과 당신의 짝이 3년 동안 1억을 모을 수 있다면

1억을 0.3으로 나눈 값인 3억 3천만 원을 매매가 최댓값으로 넣고 지도를 펴시면

지도 안에 3억 3천만 원 이하의 물건들만 쫙 표시될 것입니다.

이 물건들 중에서 여러분들만의 강남을 찾으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제 둘이서 3년 동안 모으기로 한 1억을 열심히 모으면서요

아까 네이버 지도에서 찾았던 3억 3천만 원 이하의 아파트들을

주말마다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동네도 구경하시고요,

관심 있는 매물은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 내부 구경도 해보세요.

그렇게 둘이서 동네를 다니면서 집을 구경하시다 보면

확실히 내 집 마련이 눈앞으로 다가온 기분이 들기 때문에

3년 안에 1억 모으기도 더 잘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저축하여 3년 뒤에 1억을 모으셨으면

거기에 집값의 나머지 70%를 풀 대출받으셔서

3억 3천만 원 이하인 아파트를 매수하시면 됩니다.

물론 3년 뒤에도 70%의 대출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는 거고요,

3년 뒤에도 지금 3억 3천만 원인 집값이 그대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해서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열심히 저축하면서 집 보러 다니다가 계획이 틀어지면

플랜 B와 플랜 C를 만들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지

벌써부터 계획이 틀어질 것을 두려워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신 분들 중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 분들은 일단 최대한 빨리 결혼 상대부터 찾으시고요,

정권이 바뀌어서 모든 사다리가 걷어차이기 전에

두 분이 힘을 합쳐 최대한의 시드머니를 저축하세요.

그리고 그 시드머니를 발판으로 풀 대출을 받으시면

남들이 전셋집에서 예비 벼락 거지로 신혼생활을 시작할 때

여러분들은 3억짜리 집주인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차근차근 갈아타면서

서울 안으로도 들어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솔로이신 분들은 서둘러 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야말로

당신을 가난으로부터 탈출시켜주는 원동력이니까요.

반응형

댓글()

양양 누나들 인터뷰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8. 20. 12:10
반응형
반응형

댓글()

테니스엘보 증상 효과적인 치료 방법

카테고리 없음|2024. 7. 18. 12:5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니스엘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테니스엘보는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뿐만 아니라, 팔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이 글을 통해 테니스엘보의 원인, 증상,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테니스엘보란 무엇인가요?

테니스엘보는 의학적으로는 외측 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이라고 불리며, 팔꿈치 외측의 힘줄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에요. 테니스 선수들이 주로 겪는 질환이지만, 실제로는 반복적인 팔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서 다양한 직업군에서도 흔히 나타나요. 주로 팔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이는 팔의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때 발생할 수 있어요.

테니스엘보는 테니스의 백핸드 스트로크처럼 팔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 발생하는데요, 이는 팔꿈치 외측의 힘줄에 작은 손상이 반복적으로 누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결국 통증을 유발하게 돼요. 이런 손상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 역도, 심지어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어요.

### 2. 테니스엘보의 증상과 진단 방법


테니스엘보의 주요 증상은 팔꿈치 외측의 통증이에요.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팔을 움직일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팔꿈치를 누르거나 잡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해요. 이러한 증상은 특히 물건을 쥐거나 들 때, 또는 손목을 돌릴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진단은 주로 임상적인 증상 관찰과 신체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요. 의사는 팔꿈치를 눌러보거나 특정 동작을 하게 해서 통증 부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엑스레이나 MRI 등의 영상 촬영을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하기도 해요. 이러한 검사 과정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 3. 테니스엘보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

테니스엘보의 치료는 주로 보존적인 방법으로 시작돼요. 초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휴식과 얼음찜질을 권장해요. 얼음찜질은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복용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어요.

물리치료도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예요. 물리치료사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팔의 근육과 힘줄을 강화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초음파 치료나 전기자극치료 등도 함께 시행될 수 있어요. 만약 보존적인 치료로 효과가 미미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PRP(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등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수술은 손상된 힘줄을 제거하거나, 힘줄을 재건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수술 후에는 충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비수술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테니스엘보는 예방이 중요해요.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나 작업을 할 때는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팔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 예방 방법 중 하나예요. 테니스나 골프와 같은 운동을 할 때는 전문 트레이너에게 자세를 교정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제 테니스엘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죠? 올바른 예방과 치료 방법을 통해 건강한 팔을 유지할 수 있길 바라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

설거지론 터지기 3개월전 기안만화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5. 2. 08:58
반응형

설거지론 터지기 3개월전 기안만화

반응형

댓글()

남자와 여자의 성감대 위치별 지수.jpg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5. 2. 08:38
반응형

남자와 여자의 성감대 위치별 지수.jpg

반응형

댓글()

월 3000 버는 변호사가 결혼 포기한 이유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3. 31. 12:26
반응형
반응형

댓글()

스타벅스 정직원 월급 수준

부자사전/유머 이슈|2024. 3. 31. 12:24
반응형
반응형

댓글()

중국인들이 제주도 부동산을 많이 산 이유

부자사전|2024. 3. 31. 12:15
반응형
반응형

댓글()

북한 최전방 부대의 현실

카테고리 없음|2024. 3. 12. 13:49
반응형
반응형

댓글()

말 이쁘게 하는 방법

부자사전|2024. 2. 23. 17:55
반응형

반응형

댓글()

등기부등본에 있으면 위험한 단어

부자사전|2024. 2. 23. 17:51
반응형

등기부등본에 있으면 위험한 단어

반응형

댓글()

인생 살면서 꿀팁(feat. 부자사전)

부자사전|2024. 2. 23. 17:42
반응형

인생 살면서 꿀팁(feat. 부자사전) 

반응형

댓글()

수원 영통 광교 인기 테니스 동호회

카테고리 없음|2024. 1. 22. 13:09
반응형

수원에서 테니스 인기 동호회나 테니스레슨 찾는분들 광교 영통 병점 동탄에서 테니스 레슨 받으면서 테린이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구력에 테니스 구력자들이 가득한 수원테니스 동호회 추천 드립니다 가입비 입회비가 없고 자유롭게 테니스 친구를 찾을수가 있고 수원 동탄 광교 영통 병점에서 테니스 레슨 받는분들이 많아서 다양한 정보를 귀동냥 할수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수원테니스 치면 나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