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무압구? 유압구? 난타 게임 어떤거 쳐야 할까요?

부동산/리뷰|2022. 9. 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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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공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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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압구 그리고 무압구란?

유압구는 내부 압력이 대기압의 약 1.8배의 내압이 걸려 있는 공을 말하고,

무압구는 대기압과 동일한 압력을 가지고 있는 공을 말한다.



유압구와 무압구는 만드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크게 두가지 요소가 차이가 나는데

첫 번째는 가스 발포제를 넣는가 안 넣는가?

 - 발포제가 들어간 게 유압구, 안 들어 간 게 무압구

두 번째는 딱딱한 고무로 만들었는가? 말랑한 고무로 만들었는가?이다.

 - 말랑한 고무가 유압구, 딱딱한 고무가 무압구



보통 사람들이 시합구(유압구)와 연습구(무압구)가 무게 차이부터 단단한 느낌이나 탄력의 차이가 난다고 말하는데

무게는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차이가 나야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2. 펠트(Felt)란?

펠트는 테니스공을 덮고 있는 녹색 천재질의 천(?)을 말한다.

초창기 테니스공의 펠트는 머리털이나 양털 등으로 덮인 가죽 재질의 공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기온과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모의 특성 때문에 개량, 발전이 되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테니스공 재질의 펠트로 발전하였다.



펠트가 뭐가 중요하냐 싶겠지만 펠트를 구성하고 있는 털들이 공기와 닿아서 스핀과 스피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프로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털 상태를 열심히 체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펠트도 종류가 3가지가 있다고 한다.

1. 클레이, 실내코트용 펠트 : 밀도가 높지 않은 펠트로 구성

2. 하드코트 용 펠트 : 밀도가 높은 펠트로 구성

3. 잔디용 펠트 : 클레이용과 비슷한다 풀에 대한 오염 방지 처리가 된 펠트



3. 테니스공의 수명

테니스공은 유압구와 무압구의 특징 때문에 수명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1. 유압구 : 개봉하고 안 쓰고 보관할때 15일, 사용하면 2시간 ~ 30분

2. 무압구 : 랠리중에 홈런으로 분실하기전까지, 펠트가 민둥민둥해질때까지, 쓰기 싫은 느낌이 들기전까지



4. 유압구의 특징

유압구는 무압구에 비해 말랑말랑한 고무를 사용하는 대신 공 내부에 압력을 증가 시켜

탄성과 회전력을 상승 시킨다고한다.

하지만 테니스 특성상 공에 강한 충격과 마찰이 발생되면 자연스럽게 속에 있던 가스가 빠지게 되고

가스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되면 공이 제대로 안튀는 현상이 발생된다.

그런 이유로 공에 진심인 몇몇 동호인분들은 2시간짜리 벙에서도 공을 2캔을 따시는분도 있다.



5. 무압구의 특징

무압구는 내부 압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딱딱한 고무를 사용해 공이 유압구처럼 튀어 오르게 만든 공이다.

장점은 딱딱한 고무 특성 때문에 공이 일정하게 잘튀어 오른다는 것인데

유압구와 다른 궤적과 탄성을 보이기 때문에 유압구에 적응이 된 사람들은 무압구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당연히 경기할 때는 시합구를 써야 하고, 레슨 할 때는 무압구를 쓰는 것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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