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사전/유머 이슈에 해당하는 글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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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봉 얼마나 돼야 행복할까? 연구결과 밝혀진 뜻밖의 결과2019.12.17
  3. 싸이·하정우·전지현 빌딩의 유일한 공통점2019.12.15
  4. “오직 교육 환경 하나만으로” 프리미엄이라 뽑히는 동네들 살펴보니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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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이상 프리미엄 효과? 본 지역들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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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눈여겨볼 요소는 ‘입지’다. 주거용과 상가 모두 입지 하나로 수익이 판결 나기 때문이다. 미래 가치 상승을 노리기 위해 개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하철역이 개통된다면 접근성이 높아져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입지만큼이나 주목받는 요소가 있다. 바로 대기업 사옥이다. 부동산 투자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환호하게 만드는 대기업 사옥, 이들이 들어서면 집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기업 사옥 이전 혜택을 톡톡히 누린 지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서초구로 이사온 만명 삼성 직원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은 서초구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삼성타운’을 조성했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그리고 삼성전자까지 입주할 삼성타운에 출근하는 직원들만 무려 만 명에 달한다. 이에 서초구 주민들은삼성그룹 직원들을 환영하는 플랜카드를 내걸거나, 지역 상인들은 할인 행사를 펼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그룹이 서초사옥을 매각하고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삼성 효과는 수원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현재 삼세권(삼성+역세권)에 속하는 아파트 가격은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중이다.

신도시 베드타운 문제 걱정 없는 판교

경기도 판교는 1·2기 신도시가 갖고 있던 최악의 문제점 ‘베드타운’을 해결했다. 정부가 판교 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의 내로라하는 IT 기업이 모두 판교로 이사를 왔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 NC 소프트 등이 들어선 판교는 IT기업으로 인해 연간 80조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지역 총생산과 맞먹는 금액이다.

히 직주근접성이 뛰어날수록 주택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2014년 8월~2019년 8월) 판교의 집값 상승률은 무려 51%에 달한다. . 제2·3의 테크노밸리도 곧 조성될 전망이라 판교 집값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더불어 각종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판교는 신도시 중 가장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논밭 가득하던 마곡의 환골탈태

허허벌판이던 마곡동 일대가 변하기 시작한 건 2009년 첫 삽을 뜬 ‘마곡 산업단지 개발’ 덕분이다. 약 5만 3000평 크기에 LG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섰고, 그 뒤를 이어 코오롱, S-OIL 등의 기업이 마곡동으로 이사를 왔다.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된다면 마곡 지구의 전체 고용 규모는 10만 명에 이르게 된다.

기에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마곡 지구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마곡동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1년 새 30%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마곡 지구를 보고 ‘유령 도시’라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기업 입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 마곡동이 9·5호선과 공항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등 마곡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가 더 많은 편이다.


아모레부터 빅히트까지··· 용산 시대 개막

대표적인 배산임수 지역 용산은 대규모 개발 소식으로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여기에 대기업 사옥도 용산으로 몰려들면서 화제를 모았다. 2015년 LG 유플러스는 이미 용산에 자리를 잡았으며, 2017년에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입주가 시작되면서 명실상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CJ CG, 삼일회계법인 등의 기업이 용산에 둥지를 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2020년 5월 용산무역센터로 이사 올 예정이다. 이촌역, 용산역, 신용산역을 끼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효과를 노리는 부동산 투자자들은 해외 팬들을 겨냥한 창업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몰려드는 호재로 인해 현재 용산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대기업 사옥 이전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유도 이 점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앞두고 있다면 대기업 사옥 이전 소식에도 귀 기울이는 건 어떨까. 대기업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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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얼마나 돼야 행복할까? 연구결과 밝혀진 뜻밖의 결과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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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의 부부의 느긋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사랑꾼으로 불리는 이상순의 말과 행동이 많은 결혼희망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들의 대화도 첫 시작은 우리와 다를 게 없다. 경쟁 사회에서 “마흔 동안 뭐 했지?”라는 질문에 “나보다 많은 걸 했지”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효리는 한 인터뷰에서 그들이 서로에게 잘할 수 있는 이유로 ‘재산’을 들었다. 즉, 충분한 재산이 있어 서로에게 잘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굳이 매일 돈벌이에 열중하지 않아도 생활수준을 유지할 재력이 있기에 이들은 돈벌이에 휘둘리지 않는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요원한 일이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조금 더 알아보자.

1. 연봉 상승과 행복의 관계

시간이 좀 지났지만 2010년, 프리스턴대의 앵거스 디턴 프리스턴대 교수와 대니얼 카너먼 명예교수는 2008~2009년 미국의 45만 명의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연봉 상승에 따른 행복감의 상승은 한화로 약 8400만원(7만 5000달러)까지임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그들은 “만족도는 개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좌우되는 방면, 행복감은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삶의 행복감이 8400만원 이상의 연봉에 비례하지 않는데 반해, 삶의 만족감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의 연구결과는 2018년에 최신화되었다. 퍼듀대학과 버지니아대학의 심리학자들이 월간 ‘네이처’ 1월 호에 소득과 행복의 비례관계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는데, 이는 세계 164개국 170만 명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분석되었다. 이 설문에서 그들은 ‘돈이 얼마나 있어야 행복할까’와 ‘돈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한계점이 있을까’ 두 질문에 주목했다.

그 결과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시작점은 한화로 약 6700만원~ 8400만원(6만~7만5000달러)였고, 삶의 행복도는 한화로 약 1억 600만원(9만5000달러)에서 가장 높았다. 물가와 임금의 상승으로 금액 자체는 바뀌었지만, 연소득과 행복의 비례상승은 일정 금액까지만 비례했다. 이후 행복감은 소득과 별개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의 행복이 감소하는 이유로 그들은 “고소득 연봉자일수록 근무시간, 근무량, 책임이 많아지지만, 그 연봉을 즐길 여유가 줄어 행복감이 감소하는 것”이라 밝혔다.

2. 재산 증가에 따른 삶의 수준

사람이 삶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할까? 한 방송에서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은 재산 상승에 따른 만족감의 상승량이 줄어드는 시점을 20~22억이라 주장했다. 이는 삶의 수준이 20억 이상부터는 비슷해진다는 주장에서 나온 금액이다. 이에 맞추어 철학자 탁석산은 이혼의 재산 임계점을 40~50억으로 보았다. 이혼을 꺼리는 이유가 재산분할로 인해 기존 삶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 이혼하여 재산을 절반으로 분할한다 해도 각각 재산이 20억이 되는 40~50억대의 재산을 모으는 순간 이혼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 이상의 재산은 이혼해도 기존의 삶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삶의 만족감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3. 일정 소득과 삶의 만족도

위에서는 명확한 금액을 다루었다. 그렇다면 주기적인 소득은 삶의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월 소득이 주는 삶의 만족감은 소득계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욕구 단계가 다르기 때문인데,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욕구 단계가 저층에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의 월 소득은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 월 소득은 소득계층의 하위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이지만, 이미 하위욕구가 채워져있어 상위욕구를 추구할 경우 월 소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때문에 일정 월 소득과 만족도 간의 관계를 선으로 나타낸다면, 소득이 높을수록 만족도의 상승이 줄어드는 곡선으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고액 연봉자가 있었다. 그는 비싼 집에 최고급 가구를 가져다 놓았고 사람들은 모두 그의 집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어느 날 그가 일하다 집에 잠시 들렸을 때, 그는 가정부가 자신이 마련한 가구를 홀로 즐기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소득자인 그는 비싼 소파, 찻잔 등을 시간이 없어 구입만 했을 뿐 사용하지 못한 반면, 저소득자인 가정부는 최고급 가구를 하루종일 공짜로 즐기고 있던 것이다. 이처럼 때로 고액 소득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살지언정, 그를 너무 바쁘게 만들어 인생을 즐길 여유를 잃게 할 수도 있다. 개인이 만족할 소득이 얼마인지는 개인마다 다를것이지만, 삶의 여유를 찾아 즐기는데 반드시 고액의 연봉이 필요한건 아니다. 좀 더 쉽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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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하정우·전지현 빌딩의 유일한 공통점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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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계의 큰손 연예인

연예인 중에서도 부동산 부자인 3사람

이들이 부동산 매입에 가장 신경 썼던 단 한 가지

연예인들은 부동산 계의 큰 손으로 여겨집니다.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탑 급 연예인들은 공연 한번, 출연 한 번에 수천만 원의 수익을 얻죠. 이런 연예인들은 한 번의 실수로 수익을 잃을 수 있어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연예인들이 매입한 부동산은 무언가 공통점을 한 가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연 연예인들이 선택한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싸이, 하정우, 전지현의 부동산

월드 스타 싸이는 2012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78억 5000만 원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상 3층이 1층처럼 보이는 특이한 건물입니다. 해달 빌딩에는 스타벅스 한강진 역 R 매장이 2018년부터 입점해 있습니다.

정우는 소문난 부동산 부자입니다. 2018년 73억 원에 화곡동의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반년도 되지 않아 54억 5000만 원에 금호동 빌딩을 추가로 매입했죠. 2019년 들어서는 방이동에 위치한 127억 원 빌딩을 매입하며 2년 사이 부동산 부자로 떠올랐습니다.

하정우가 매입한 부동산은 모두 입지가 좋고 스타벅스가 임차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조 부동산 부자인 배우 전지현도 2013년 용산구 이촌동의 2층 건물을 58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되었죠. 이후 그의 건물은 스타벅스가 통째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임차인은?

위의 세 연예인들이 매입한 빌딩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 빌딩에 고객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고객이 많으면 그만큼 유동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이 높으면 빌딩의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을뿐더러 우량 임차인을 구할 수 있어 빌딩의 가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또 스타벅스는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5년인데다 직영점인 만큼 5년 동안은 월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죠. 특히 매출에 비례해 월세를 납부하는 수수료율 형식은 스타벅스의 매출이 높은 만큼 많은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스타벅스가 자사 기준에 맞는 건물에만 임차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는 것은 유동인구, 상권 등이 스타벅스에 의해 분석되고 5년간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덕분에 스타벅스가 한 건물에 입점하면 다른 층에도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진입하게 되죠.

◎스타벅스 빌딩, 무작정 따라해서는 안되는 이유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벅스만의 메리트가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브랜드가 예전만 못하다는 인식 때문에 발생하죠. 스타벅스는 직영점인 만큼 거리 제한이 없어 누가 봐도 좋은 상권에 2,3개 점포가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더 이상 희귀하지 않죠.

과거와 달리 스타벅스의 대체재가 많아진 가운데 스타벅스 점포 자체의 수도 늘어나다 보니 스타벅스 각 매장의 매출도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와중에 수수료율도 10% 중 후반대에서 10% 초반대로 줄어 건물주의 임대수익을 악화시키고 있죠. 건물의 가치는 임대수익과 비례하기에 스타벅스의 매출 하락은 건물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예전에는 100억 원 건물을 10~20억 원만 있어도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담보 대출을 많이 해주었기 때문이죠. 대출 이자를 내기 위해 건물주는 임대료를 높였고, 높은 임대료는 건물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대출이 꽉 조인 요즘에는 사실상 예전 같은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건물주들 사이에서 스타벅스 인기도 식어가고 있죠. 스타벅스, 이제는 한때 건물주들이 사랑했던 임차인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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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교육 환경 하나만으로” 프리미엄이라 뽑히는 동네들 살펴보니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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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잘못된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었으나 이는 일부 학군의 현실을 담았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렇듯 너무나 과열화되어 문제가 되기도 할 정도로 현재 사회에서 자녀 교육은 상당한 관심사로 자리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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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단순히 교육 환경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프리미엄 동네로 뽑히기도 한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게 부모인 만큼 그들에게 최고의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은 동네들이 과연 어디인지 알아보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동은 강남의 대표 주거지로 생활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 시설들이 주거 시설과 가깝고 유해 업소가 거의 없어 통학 환경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에 학부모들의 입주 문의는 끊이지 않으며, 학군 배정 시기인 겨울에는 수요가 증가할 정도이다. 실제로 도곡동 수요의 상당수가 학군 수요로 이루어진 부분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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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은 교육 시설 외에도 교통 인프라 및 편의 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본적으로 수요가 좋은 지역이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이며, 강남권 어디로든 출·퇴근이 가능하고, 경기권 접근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접 지역인 개포동과 삼성동에 예정된 재개발과 대형 개발이 완료되면 그 혜택을 공유할 수 있기에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도곡동의 대표적인 주거 단지로는 도곡렉슬이 있다. 2006년에 입주한 이곳은 지상 25층, 34개동, 총 3002 가구 규모의 단지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대도초교, 중대부고, 숙명여중, 숙명여고가 위치하여 통학 환경이 좋으며, 도곡역과 한티역이 있어 역세권에 포함된다. 또한 단지 내 조경이 좋고, 매봉산 도곡공원, 양재천과 인접하여 녹지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점들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여 도곡동 내 선호도가 높은 단지 중 하나이다.

대구 수성수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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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동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지난 4월부터 분양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무순위 청약 최고 109:1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며 마감하며 그 위상을 보였다. 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의 규모로 아파트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50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 면적은 84m2인 오피스텔이 168실, 84m2, 109m2인 아파트가 각각 246세대, 82세대, 펜트하우스가 4세대 존재한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인근으로 수성못 조망권을 가진 세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주민센터, 대구 한의대 대구 한방 병원, 수성 아트피아, 수성 아르떼랜드, 범어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 점도 입주 경쟁의 심화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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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높은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교육 환경을 꼽을 수 있다. 이곳 인근에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등의 명문 고교가 있으며, 들안길초, 덕화중, 황금중 등 다수의 학군이 존재한다. 또한 공교육뿐만 아니라 범어동 및 범물동에는 학원가가 많아 사교육을 받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의 교육 요충지는 남구 신정동을 뽑을 수 있다. 이곳은 울산의 명문학교인 학성고, 학성중, 울산 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학원 밀집 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지난 3월에 분양한 문수로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인기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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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전용면적 84m2인 아파트 256가구, 32~78m2인 오피스텔 99실로 이루어진 단지이다. 이곳 역시 교육 환경뿐 아니라 주변 여건이 좋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맞은편에는 대공원이, 근처에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주거 편의 시설 다수가 위치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데, 2026년에 완공 예정인 울산 외곽 도로도 인근에 있어 교통의 편리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YTN

이처럼 인근의 명문 학교 입지와 학원가에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거주지들은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2년 입주 예정인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불릴 정도이다. 이런 점들이 전 세계적으로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한국의 현실을 정확히 보여주는 듯하다. 자녀를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극심한 과열 현상만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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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5년째 열애중” 재벌녀 임세령이 73억 주고 산 빌라, 이유가…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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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이정재 홈 데이트 장소

합산 100억 넘는 매매가

이동시간 5분



이혼 당시 기사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혼 소송은 당시 온 국민의 집중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임세령이 주식 보유 금액만 무려 1조 원인 이재용에게 재산 분할 소송을 하면서 그 금액에 대해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인데요. 얼마 안 지나 합의로 종결되어 서서히 잊혀갔죠.



 


임세령, 이정재

그랬던 그녀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배우 이정재와 서로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인데요.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말처럼 서로의 집 근처에서 종종 목격되어 그들의 집도 함께 관심사로 부상했죠. 한눈에 봐도 고급 져 보이는 그들의 집은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임세령 소유, 삼성동 SK 아펠바움


임세령은 삼성동과 청담동 1세대씩 총 2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두 곳의 합산 공시 매매가만 무려 73억 원 정도로 어마어마한데요. 실제 매매가는 100억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중 삼성동에 소유한 빌라가 바로 SK 아펠바움입니다. 이는 삼성동 고급 빌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휘재의 아버지 댁으로 예능 프로에 노출기도 했었죠.



 

2008년에 준공된 아펠바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층당 1세대씩만 위치해 총 17세대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들의 실평수는 약 90평으로 방 4개와 욕실 3개가 있고, 마스터룸과 서브 룸 존이 완벽히 분리된 구조입니다. 1층과 2층은 피트니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존재하고, 주차장은 한 세대당 무려 4대가 주차 가능할 정도로 넓습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 강북 등 서울지역과 분당과 같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임세령이 소유한 집은 전용 면적 241.83m2로 현재 매매가는 44억에서 53.5억까지 형성되고 있습니다.



 

◎ 임세령 집,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임세령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입니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은 1,2,3차가 있으며 1,2차 동에는 조영남, 박서준, 최지우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3차에도 김준수, 한채영 등의 연예인이 살고 있으며, 최상층에는 박종우 제일 모직 사장이, 임세령 위층에 전 코데즈컴바인 회장 오매화 등 다수의 기업인들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19층 건물로 19세대가 있으며, 영동대교 남단 초입에 위치하여 이동의 편리성이 확보된 곳입니다. 한강 뷰를 자랑하는 이곳에 임세령은 2010년 가장 큰 면적인 345.79m2, 실평수 82.85평인 아파트를 57억 원에 매입하였는데요. 현재 같은 면적은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이보다 조금 작은 335m2가 무려 80억~95억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 이정재 집, 삼성동 라테라스


2013년 6월 이정재가 고급 아파트는 바로 삼성동 라테라스입니다. 15층의 한 세대를 계약한 그의 이웃에는 3개월 먼저 같은 층에 입주한 정우성이 있는데요. 격자무늬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아름다운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라테라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있으며, 총 18세대가 거주 가능한 곳으로, 단층형 7가구, 복층형 11가구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층형 전용 면적은 113.31m2~123.54m2, 복층형 전용 면적은 148.182~200.56m2이며, 각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조입니다. 두 배우가 매입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전용 면적이 15층은 96.89m2, 16층은 62.57m2입니다.



 

역시 한강 조망권을 가진 곳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가 인접하지만 초기 분양률이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는 올림픽대로 진입 구간이 상습 정체하는 곳이고, 삼성역까지도 1km 떨어져 있어 역세권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봉은사역 개통으로 역세권이 되었고, 주변 상권도 형성되어 현재 시세는 단층 26억 5천만 원, 복층 약 50억 원 정도이지만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완공 시 가치가 확연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임세령의 청담동 아파트와 이정재의 라테라스 사이 거리는 불과 2km 정도로 차로 5-6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다는 말처럼 매우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좋은 입지와 뷰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인 만큼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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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에게 대우 부도 소식이 치명적이었던 진짜 이유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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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2월 9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으로 세계경영의 신화로 꼽힌다. 비록 IMF를 맞아 무너지긴 했지만, 그의 창조적인 도전정신은 지금도 많은 경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무너진 외환위기 이전부터 故 김우중 회장과 대우그룹은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래서일까,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의 부도 소식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당시 망한 기업은 한두 곳이 아니었다. 우리가 잘 아는 기아도 당시 부도난 기업 중 하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대우그룹의 부도에 충격을 많이 받았던 걸까? 당시 사람들에게 대우그룹이 가졌던 의미를 되짚어 보자.



1999년 8월 26일, 대우그룹은 구조조정으로 회사 41개 중 16개를 매각하고 남은 25개 회사 중 12개가 워크아웃을 신청한다. 사실상의 그룹 해체 수순을 밟은 셈이었다. 한때 재계 2위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대우의 마지막은 허망했다. 대우의 몰락에는 1인 지배체제에서 오는 불안정성, 무모한 사업 확장, IMF 사태, 부실경영 등 점철된 사유들이 있었다.


1. 재계 서열 4위의 대우


세계비즈

대우는 한때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 재계 2-3위를 다투던 기업으로 ‘대한민국 4대 그룹’의 한 축을 담당했었다. 한때 대우는 현대, 삼성,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대우는 붕괴 직전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기업이었다. 이런 대우의 몰락은 곧 대한민국 경제가 마지노선까지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니 대우의 부도는 험난한 여정의 예고와도 같았다.



당시 대우는 외국에서는 현재 삼성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회사였다. 현 재계 4위인 LG로 예를 들면 주요 계열사인 LG화학과 LG전자가 매각되고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워크아웃 신청을 한 셈이었다. 이 정도 규모의 회사가 공중분해되어 산산이 찢겨버리는 모습을 목격했으니 너도 나도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만약 대우그룹이 외환위기 당시에 위기를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LG 보다 재계 서열이 더 높은 회사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전자 사업체에서는 대우가 LG에 뒤처지는 면이 있었다. 현재도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우사 전자제품은 LG 제품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성능 면에서 LG가 더욱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다. 하지만 대우는 LG가 사업체를 가지지 못한 자동차 생산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규모적으로 더욱 큰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했다.


2. 대우그룹의 다양한 사업군


khan

1999년 공식 해체된 대우그룹은 당시까지만 해도 총 고용 인원 15만 명, 계열사 41개, 국외법인 396개의 대형 기업이었다. 대우는 동남아시아, 미국 시장 등에서 성공을 거두자 1970년대 초반부터 대우건설, 대우증권, 대우전자, 대우조선 등을 창설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1974년에 1억 불의 수출탑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그룹에 입성한다.




이처럼 무역과 건설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대우는 본격적으로 GM 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자동차 사업에까지 뛰어들었다. 김우중 회장은 불과 3-4년 만에 전 세계에 대우자동차 판매점을 300-400개를 만들어내며 대우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렇게 사업을 확장시킨 대우는 순식간에 재계 4위의 자리에 올랐다.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등으로 추려볼 수 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군을 가지고 있어 국민들의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차 부품을 생산했던 대우통신,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 중인 대우건설, 대우증권 등이 있다. 심지어 교육계에도 진출했다. 거제도의 대우 초등학교, 거제 중고등학교, 거제대학교를 대우가 운영했었다. 아주대학교 역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법인 대우학원에서 인수했다. 이처럼 생활 전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대우였기에 몰락의 여파가 크게 다가온 것이다.


3. 대우그룹의 엄청난 부채


아주경제

당시 대우그룹은 금융부문을 중점으로 두고 사업 확장을 하여 내부적으로 부채가 많았다. 그 부채 규모가 엄청나 국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부채는 500억 달러로 현재 환율로 56조 1000억 원에 이르는 돈이다. 사실상 대우그룹은 회사 자본금 총액 대비 부채가 4배가 넘는 빚 덩어리 회사였다.


그뿐만 아니라 문어발식 확장으로 그룹의 덩치를 키우는데 주력했던 대우그룹은 계열사 부실을 피할 수 없었고 김우중 회장은 이를 감추기 위해 41조 원의 분식회계까지 지시했다. 부실기업임이 드러나면서 대우는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4. 아직도 잔존하는 대우의 흔적


대우의 몰락이 아직까지도 충격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잔존하는 대우의 흔적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대우’라는 브랜드 가치는 살아남아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로 국내 TOP3의 대형 건설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미래에셋대우 등 '대우'의 이름을 내 건 수많은 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기준 재계 서열 23위이며 대우건설도 33위에 랭크인 되어있다. 비록 이제 찢어진 계열사들은 이름만 같은 다른 회사다. 다만 대우그룹은 사라졌음에도 대우의 흔적이 남아있어, 충격적이었던 대우의 부도는 끊임없이 회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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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이하 25평 아파트는 무조건 사라는 이유 부동산 전문가 말했다,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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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판이 바뀌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 이상 기존의 ‘입지, 아파트 공급’ 등을 따지는 투자법은 의미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부동산 폭락론과 상승론도 2020을 앞두고 제시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상승하리라는 시장이 있다. 바로 6억 이하 25평 아파트다. 전문가들은 왜 이 가격과 평형에 집중하는 것일까? 조금 더 알아보자.


1. 기존의 부동산 시장의 상승 원동력

한국의 부동산은 그간 무서운 속도로 상승해왔다.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매고 저축을 해도 부동산 상승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예적금 회의론이 대두될 정도다. 그런데 이 같은 부동산 상승이 정작 그 허리띠를 졸라맨 이들 덕분에 가능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너도 나도 내집마련 위해 허리띠를 조른게 문제가 된 것이다.

과거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의 재테크 정석은 월세부터 시작하는 것이었다. 목돈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은 비싼 월세를 내면서도 허리띠를 졸라매 착실하게 예적금을 들었다. 충분한 목돈을 만들면 다음으로 전셋집을 찾았다.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빌려주는 대신, 집주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월 거주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상승의 속도는 이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이어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 상승의 원인은 바로 이들, 세입자의 예적금과 전세금이었다. 이들의 예적금과 전세보증금은 집주인의 투자 자금이 되었고, 이 같은 방식이 유행하며 빚으로 집을 사는 소위 레버리지 투자가 줄을 이었다.

2. 부동산 시장에 제시된 새로운 법칙

이 같은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는 부동산 상승에 대한 확신 덕분에 가능했다. 그러나 정부가 끼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의 판이 변동하기 시작했다. 양도소득세부터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이 증가하고 심지어 부동산을 추가 매입할 대출마저 꽉 막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대출제한은 세입자의 전세금 대출조차 조여 원성을 샀으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높여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정부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투기지역 지정, 양도소득세 강화, 서울·경기 투기지역 지정을 강화하는 부동산 억제책을 2017년 연달아 꺼내들었다. 그럼에도 부동산이 폭등하자 마침내 2018년, 실질적으로 부동산 하락을 이끈 2018년 9.13대책을 발표했다.




9.13대책의 핵심은 2017년 8.2대책 중 하나인 85㎡ 이하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주던 각종 세제혜택을 제한했다는 데 있다. 기존 10년 보유 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70% 받을 수 있었으나 9.13대책 이후 공시가격 6억 원(비수도권 3억 원)을 초과한 부동산은 의무임대 기간을 채워도 공제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양도소득세 100% 감면 조건에도 같은 조건이 적용되었으며 심지어 2019년 1월 1일 이후 취득 주택은 양도소득제 공제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3. ‘투자’ 할 가치 있는 유일한 부동산



현재 상황에서는 공시지가 6억, 85㎡ 초과의 아파트는 의무임대 기간 동안 가격이 10억 원 올라도, 사실상 6억 5000만 원을 양도세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미 중위 가격이 8억 원을 넘은 서울 부동산보다 비교적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제안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지만, 공시가격은 6억 원 이하인 소형 아파트다.




조건에 맞는 수도권 아파트들은 아직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이 낮은 만큼 대출 규제에도 투자금 마련이 쉽고 GTX 등의 수도권 개발호재로 상승 여력이 있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이 같은 소형 아파트는 수도권의 기존 도시보단 인접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많아 수도권 광역 분산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의도에도 적합하다. 이는 9.13대책 같은 갑작스러운 정부 정책 변동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각종 세금이 상승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종부세 등을 고려하면 집값이 올라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월세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세제혜택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는 전용 85㎡, 공시지가 6억 원 이하의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6억 원 이하의 아파트라 해도 공시지가 현실화를 생각하면 다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경실련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에 적용된 공시지가는 실 매매가의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64.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한 전문가는 “공시지가 현실화가 어느 기준에 따르느냐에 따라 장기간 부동산에 돈이 묶이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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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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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생기는 로망 중 하나다. 그러나 자취방을 구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없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 원룸과 월세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의 통장을 갉아먹는 주범, 월세가 가장 비싸게 형성된 대학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1위, 서울교육대학교



2019년 10월 기준 가장 비싼 월세를 받는 대학가로 꼽힌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로, 월세는 52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 일반 원룸 평균 월세인 51만 원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다. 서울교대는 지난 2월을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50만 원 이상의 월세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16년 12월에는 평균 월세 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가장 저렴했던 대학가의 월세 37만 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교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높게 책정되는 데는 ‘서초구’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서초구는 교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유독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권 주요 오피스타운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다. 인근에 1인 가구를 위한 상업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서초구 원룸의 인기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원룸 수요가 겹쳐 다른 대학가보다 유달리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원룸의 평균 월세는 51만 원으로, 서울교대보다 만 원 더 저렴하다. 홍익대학교는 2019년 들어 매번 서울교대 월세 가격을 앞서거나 공동 1위를 차지해왔다. 한차례 40만 원 후반을 기록했던 서울교대와 달리, 2018년부터 한 번도 50만 원 이하로 월세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는 지역이다.




홍대는 서울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유흥업소·패션·음식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월세가 높은 편이다. 최근 급부상한 연희·합정·상수 등의 ‘핫플레이스’와도 인접해, 홍익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취를 위해 홍대를 찾는 경우가 많다. 홍대 주변으로 유명 미술학원도 즐비해 있어, 수험생이 단기로 월세 계약을 하기도 한다.



 

공동 3위,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평균 월세는 48만 원으로, 두 학교 인근 원룸 모두 46만 원~48만 원 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두 정거장 차이인 건대와 한양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원룸을 찾는 재학생이 많다. 이로 인해 2017년 한양대 원룸 임대업자들이 기숙사 건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월세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매년 저렴한 월세로 주목받는 대학가도 있다. 서울대 입구 원룸은 평균 월세 40만 원을 기록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40만 원 미만으로 월세 가격이 책정되었다. 서울대 인근은 과거부터 자취생들이 선호하던 지역으로, 재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고시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신축 원룸과 고시원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월세, 물가 모두 낮지만 사실 실제 거주하기에는 불편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강남으로 향하는 직장인이 많아 버스와 지하철 출퇴근길이 지옥이 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언덕이 즐비해 주거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원룸은 대부분 고시촌이거나 구축인 경우도 많다. 이 점 때문에 평지나 역 근처 원룸은 알려진 평균 월세보다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비싼 월세 탓에 기숙사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도 늘어났다. 그러나 넘쳐나는 학생과 달리 기숙사 수가 현저히 부족해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반값 원룸, 행복주택, 청년 월세 지원 등의 제도를 신설하며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정부 지원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원룸 임대업자들의 배려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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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복도식 아파트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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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다. 여러 세대가 모여 사는 곳이니,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더 이상 복도식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드라마·영화 속에서 꼭 등장하던 복도식 아파트는 왜 자취를 감추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복도식 아파트 VS 계단식 아파트



복도식과 계단식 아파트는 현관 구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복도식 아파트는 층에 있는 모든 세대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형태로, 편복도식식과 중복도식으로 나눌 수 있다. 편복도식은 복도가 한 쪽으로 나 있는 구조, 중복도식은 복도를 중앙에 두고 양쪽으로 세대가 들어선 구조다. 보통 오피스텔에서 중복도식 구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계단식은 복도가 존재하지 않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두 세대가 마주 보고 있는 형태다. 복도식 아파트는 현관과 작은방이 복도를 접해 뒤쪽에는 베란다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계단식 아파트는 앞, 뒤 베란다가 모두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는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다.



 

복도식 아파트가 유행이었던 이유



오래된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 구조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아파트 유행 시기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다. 1970~80년대 아파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이유는 좁은 면적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세대를 아우르는 복도식 아파트가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계단식보다 건설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장점은 없고, 단점만 가득?



그러나 복도식 아파트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베란다와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실거주자들은 대부분 ‘복도식 아파트는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뽑는 단점은 좁은 전용면적이다. 복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실거주자가 사용하는 전용면적은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구조도 좋지만은 않다. 베란다가 1개만 존재해 2베이 구조를 띄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작은방은 복도와 마주 보고 있어 햇볕이 잘 들지 않고, 겨울철 추위에도 취약하다. 가장 큰 문제는 프라이버시 침해다. 창이 복도 쪽으로 나 있기 때문에 복도를 오고 가는 주민들과 눈이 마주치곤 한다. 방범창을 필수로 설치하지만 복도가 오픈되어 있어 범죄 위험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벽 하나를 두고 세대가 붙어 있는데, 복도까지 공용이니 소음도 심한 편이다. 옆집의 말소리, 복도를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걸음 소리 등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면적이 좁아 복도를 자기 집 마냥 사용하는 주민들도 더러 있다. 자전거를 세워 통행을 방해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두어 벌레·냄새로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주민들의 경우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이처럼 복도식 아파트는 수많은 장점으로 인해 거주 만족도가 매우 낮다. 거의 모든 신축 아파트가 계단식 구조를 선택하고 있어 ‘복도식 아파트=오래된 아파트’라는 인식도 만연한 상태다. 찾는 이도 업는데, 가격은 점차 떨어지니 건설사 역시 복도식 아파트를 선호할 리가 없다. 물론 복도식에도 만족한다면 상관은 없겠다만 그래도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본 뒤 현명한 선택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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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3:3 미팅 레전드.jpg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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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3:3 미팅 레전드.jpg

3(지상렬.김제동.김영철)대 3(송은이.김숙.신봉선)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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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소속사 사옥 매입 '카카오M 40억 투자'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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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이병헌은 “#universalstudi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가 설립 13년 만에


사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74억원을 들여 사옥을 매입하는데


최대주주인 카카오M이 40억원 자금을 보태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BH엔터는 2006년 이병헌의 이름을 따서 1인 기획사로


시작한 뒤 정상급 배우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회사를 키워왔다.



현재 이병헌 외에 고수, 김고은, 유지태, 진구, 추자현,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어 카카오M 관계자는 "최근 BH엔터가 신사옥을 마련키로 하면서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며



"카카오M이 최대주주 자격으로 증자에 참여하고,


BH엔터는 증자로 확보한 자금 전액을 


신사옥 구입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옥은 논현동 소재로 


신사옥은 논현동 소재로 토지 373.40㎡, 건물 842.11㎡ 규모다. 


BH엔터는 내년 중 신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M은 


최근 연예 기획사, 콘텐츠 제작사 등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업계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BH엔터 외에도 제이와이드컴퍼니, 매니지먼트 숲, 


킹콩 바이 스타쉽,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어썸이앤티, 


VAST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의 배우 매니지먼트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M이 임원 3인과 소속 배우 23명을 대상으로


 총 27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당시 이병헌, 김고은, 한지민 등 BH엔터 소속 연예인들이 


유상증자에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병헌은 연예인 투자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인 50억원을 투입했다.



카카오M이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분 가치가 뛸 것으로


 예상하고 베팅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M이 엔터계 지분을 늘리면서 


유·무형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속 기획사들도 카카오의 탄탄한 자본력과 인프라를 통해 


사업 확장과 성장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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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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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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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킷캣 ・ 2019. 12.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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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현재 김건모는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가 한창인것으로 전해졌다.


5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건모는 오늘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는 성폭행 의혹 논란이 보도된 뒤 첫 콘서트이며


인천 송도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측은



오는 금일 예정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으며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서 먼저 제보가 들어왔다"며


서울 강남수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가 직원이었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소는 성매매 하는 곳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러 증거를 확보했지만, 김건모 측이 부인할 게


뻔해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9일)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고소장을 제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과


출연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건모 디시인사이드 캘러리에 김건모 팬들이


성폭행 이혹과 관련해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알려졌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가 밝혔듯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습니다"며



"팬들은 김건모가 20년 넘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대부의 모습처럼 이번일을 의연하게 잘 대처해


다시 본연이 모습으로 당당히 무대 위에 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피앙세와 혼인 신고도 마친 만큼 향후 결혼 준비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팬들은 "앞으로의 김건모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의 모습으로 영원히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김건모는 최근 13세 연하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내년 5월로 예정했지만


이미 법적부부가 됐던 터라 대중은 성폭행 의혹은 물론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겼다.



음~이미 뉴스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발표된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사건은 사실관계를 떠나서


매우 위험합니다. ㅠㅠ



이에 누리꾼들은 "좀 더 지켜보자", "9일 쯤 보도가 쏟아질 듯"


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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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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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생기는 로망 중 하나다.  그러나 자취방을 구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없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 원룸과 월세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의 통장을 갉아먹는 주범, 월세가 가장 비싸게 형성된 대학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1위, 서울교육대학교


2019년 10월 기준 가장 비싼 월세를 받는 대학가로 꼽힌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로, 월세는 52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 일반 원룸 평균 월세인 51만 원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다. 서울교대는 지난 2월을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50만 원 이상의 월세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16년 12월에는 평균 월세 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가장 저렴했던 대학가의 월세 37만 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교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높게 책정되는 데는 ‘서초구’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서초구는 교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유독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권 주요 오피스타운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다. 인근에 1인 가구를 위한 상업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서초구 원룸의 인기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원룸 수요가 겹쳐 다른 대학가보다 유달리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원룸의 평균 월세는 51만 원으로, 서울교대보다 만 원 더 저렴하다. 홍익대학교는 2019년 들어 매번 서울교대 월세 가격을 앞서거나 공동 1위를 차지해왔다. 한차례 40만 원 후반을 기록했던 서울교대와 달리, 2018년부터 한 번도 50만 원 이하로 월세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는 지역이다.



홍대는 서울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유흥업소·패션·음식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월세가 높은 편이다. 최근 급부상한 연희·합정·상수 등의 ‘핫플레이스’와도 인접해, 홍익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취를 위해 홍대를 찾는 경우가 많다. 홍대 주변으로 유명 미술학원도 즐비해 있어, 수험생이 단기로 월세 계약을 하기도 한다.


공동 3위,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평균 월세는 48만 원으로, 두 학교 인근 원룸 모두 46만 원~48만 원 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두 정거장 차이인 건대와 한양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원룸을 찾는 재학생이 많다. 이로 인해 2017년 한양대 원룸 임대업자들이 기숙사 건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월세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매년 저렴한 월세로 주목받는 대학가도 있다. 서울대 입구 원룸은 평균 월세 40만 원을 기록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40만 원 미만으로 월세 가격이 책정되었다. 서울대 인근은 과거부터 자취생들이 선호하던 지역으로, 재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고시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신축 원룸과 고시원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월세, 물가 모두 낮지만 사실 실제 거주하기에는 불편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강남으로 향하는 직장인이 많아 버스와 지하철 출퇴근길이 지옥이 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언덕이 즐비해 주거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원룸은 대부분 고시촌이거나 구축인 경우도 많다. 이 점 때문에 평지나 역 근처 원룸은 알려진 평균 월세보다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비싼 월세 탓에 기숙사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도 늘어났다. 그러나 넘쳐나는 학생과 달리 기숙사 수가 현저히 부족해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반값 원룸, 행복주택, 청년 월세 지원 등의 제도를 신설하며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정부 지원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원룸 임대업자들의 배려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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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모두가 ‘미쳤다’고 말한 노량진 부동산 투자, 지금은…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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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화를 지켜봐온 대한민국은 전 국민이 부동산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지가 좋은 아파트는 가격이 상승하지만 입지가 나쁜 아파트는 미분양 나거나 하락한다는 것은 부동산의 정석과도 같은 이야기다. 그간 이 같은 정석에 맞춰 부동산 수익을 얻은 이들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모두가 정석대로 할 때 자신만의 길을 간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정석과 정 반대되는 곳에 입주한 아파트가 어떻게 되었을지, 조금 더 알아보자.

1.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예가



노량진동 쌍용예가는 2010년 7월 준공된 아파트로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의 1호 재개발 아파트다. 2008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1500만~1700만 원 수준이었다. 당시 노량진은 수산시장과 입시학원가, 고시원으로 낙후된 지역 이미지가 강했다.


세대수 자체도 299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일반 분양 세대수는 49세대에 불과했다. 가파른 언덕과 고시원이 가득한 곳에 홀로 세워진 아파트로, 인근에 술집이 만연해 밤에는 취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정작 거래 수는 동작구에서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거래가 많은 만큼 가격 상승도 가팔랐다. 2012년 3억 9800만 원이었던 전용 59.95m²는 올해 9월 8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7년 새 2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인기는 그간 평가 절하되었던 노량진의 입지 때문이다. 노량진은 1, 9, 7호선이 통과해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북쪽에는 용산 동쪽에는 반포지구, 서쪽으로는 여의도와 연결된다. 노후된 만큼 개발할 곳이 많아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개발이 끝나면 총 8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서울 한가운데 들어서게 된다.


2. 대구 죽전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모텔이 가득했던 지역에 들어선 아파트도 있다. 바로 죽전네거리의 대우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아파트다. 994세대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3층 지상 45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상업시설, 헬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탈리아, 독일산 주방가구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대거 도입하는 등 대구 상류층을 겨냥해 만들었다.


대구 명문 중고등학교가 많고 홈플러스 이마트, 의료전문 그랜드 M 타워가 있는 등 생활 문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지 바로 뒤에 형성된 모텔촌을 우려해 분양을 받지 않았고, 결국 초고급을 추구한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모텔에 밀려 준공 후 미분양 딱지를 받았다.


결국 대우건설은 기존 3.3m²당 990~1200만 원이었던 분양가를 700만 원대로 재조정해 미분양 해결해야 했다. 그러나 2013년 3억 2900만 원에 불과했던 전용 99.42㎡은 현재 7억 4200만 원까지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3. 인천 계양구 계산지구

인천 계양구에 유흥시설이 들어온 건 1999년이었다. 건축경기가 살아나면서 술집,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의 유흥시설이 대거 문을 연 것이다. 유흥업소의 행태가 통학로까지 미치고 민원이 빗발치자 인천시와 계양구는 2000년에야 여관 건축을 전면 불허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계양구의 유흥가는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여 곳의 학교가 모여있는 계산동과 작전동 일대에는 '노래빠', '쭉빵 클럽' 등 각종 유흥시설과 성매매가 흥행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근 100m 내에 계양구청과 경찰서 등이 위치해 있음에도 밤만 되면 환락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력 부족 때문에 풍속 단속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지역의 아파트들은 유흥점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가 맞은편의 금보 아파트의 경우 2015년 7000만 원, 2019년 1억 1700만 원에 불과했다. 심지어 3기 신도시로 결정되었음에도 이 지역은 눈에 띄는 상승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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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부자 만나면서 '돈 버는 법' 깨달은 그녀가 하는 일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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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뷰 기사 쓰기를 좋아하고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기자 성선화입니다. 재테크를 오래 담당해서 재테크 전문 기자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입사 이후 사회부, 부동산부, 금융부, 증권부 등을 두루 경험했고 지금은 7월부터 이데일리 신채널구축팀에서 20대 타깃 스냅타임 기사와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가 있었나. 
"글 쓰는 일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기자였습니다. 대학전공도 언론정보학과를 선택했습니다.글쓰기는 어릴 적부터 소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썼던 글이 우수상을 받고 당시 어린이 잡지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학창시절 체육이나 음악 등 다른 교과목에 비해 노력대비 성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출간한 책의 흐름이 부동산 투자에서 재테크, 절약 순이다. 일반적인 재테크와 흐름이 반대인데 이유가 있나.
"사실 재테크를 시작한 계기는 짠돌이 짠순이들을 시리즈로 인터뷰하면서였습니다. 자수성가형 빌딩부자들을 만나면서 부동산 투자에 먼저 눈 뜨게 됐죠. 정상적인 재테크 절차는 지출관리 → 투자 순이지만 개인적인 경험은 투자  지출관리입니다."

"저는 부동산부에 먼저 배치된 다음 금융부에서 재테크 팀장을 맡았습니다. 부동산부에서 빌딩 부자를 인터뷰 하며 직접 투자를 하게 됐고, 재테크 팀장에서 절약의 달인들을 인터뷰 하면서 절약 노하우를 배웠죠. 투자와 절역을 모두 접하고 보니 투자보다는 절약이 먼저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약을 먼저 배웠다면 투자 단계에서 모은 돈이 훨씬 더 많았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월세수익이 나면 일을 그만두려고 한다. 월세 수익이 있었음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은 이유가 뭔가.
"월세 관련 책을 집필하던 2012년 당시 제 목표는 은퇴시점에 월급만큼 월세를 받는 아주 소박한 꿈이었습니다. 월급까진 아니어도 월세 수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사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론사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닌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 기업의 경제 활동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개인이 원치 않더라도 글로벌은 물론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알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게 됩니다. 직장생활에서 스스로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훨씬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과 관계없는 사진

첫 월급부터 70% 저축해야 한다는 사람과, 1년간은 저축 없이 오래 쓸 비싼 물건을 구입한 뒤 시작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다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떤 분이 1년간은 저축 없이 오래 쓸 비싼 물건을 구입한 뒤 시작해야 한다고 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아마도 재테크 전문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당연히 월급의 적어도 80% 이상은 저축을 해야 합니다. 월급의 80%가 정답은 아니지만 임상적으로 주변에서 저축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비슷한 수준으로 저축을 합니다. 심지어 100%를 저축하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사실 월급의 몇 %라는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출과 저축의 선후 관계를 바꾸는 게 핵심입니다. 사회초년생은 월급의 얼마를 저축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단돈 10만원이라도 저축할 금액을 먼저 떼어 놓는 게 중요합니다."

재테크를 말하면 "10년에 2뼈빠지게 모아서 집 하나도 못 사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또는 "저것도 다 있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거지..."라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이 같은 재테크 무용론을 어떻게 생각하나.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재테크를 단순히 '돈을 번다''돈을 아낀다' 정도로 치부하지만 재테크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늘 강조하지만 '재테크=인생' 입니다. 돈을 어디에 쓰느냐가 한 사람의 가치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꼭 돈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도 모른 채 그냥 돈을 쓰고 있다는 겁니다.  만약 지금처럼 월급날에 텅텅 빈 통장에도 사는데 큰 불편함과 자괴감이 없다면 그냥 살던 대로 살면 됩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입니다."

최근 비혼 인구가 늘고 있다. 비혼 이유 1위가 경제력이다. 관련 책을 냈던 이유가 뭔가.
"책의 핵심 메시지는
 스스로 원하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주변을 보면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셋집이라도 갖춰지지 않으면 결혼하기가 쉽지 않은 거죠."

"스스로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때 결혼을 ‘선택’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독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것이 ‘경제 궁합’인데, 이는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실상 재테크는 결혼 이후에 시작 됩니다."


성선화 기자가 부동산 투자 당시 직접한 셀프 인테리어

부동산 투자에서 시세차익보다 현금흐름을 중요시한다고 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 부분은 오해가 있는데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시세차익이 더 빠른 방법입니다. 현금흐름으로 큰 돈을 벌기 힘듭니다. 2012년 집필 당시 현금 흐름이 나오는 '월세 통장'을 목표로 투자를 했던 이유는 그 당시 부동산 시장이 워낙 좋지 않아 시세차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당시 투자했던 부동산들이 월세보다 시세차익이 더 많이 나게 되면서 이미 다 매각한 상태입니다."

▶대출로 버텨온 부동산 상승이 한계라는 이야기는 어떻게 생각하나.
"대출이 부동산 상승을 이끈 것은 아주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대출이 무조건위험하다는 것이죠. 대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감당할 수 있는지, 담보 대비 과도하지 않은지가 관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처음부터 자산가가 아닌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대출입니다."

"향후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인지는 앞으로 아파트 입주량이 얼마나 될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와 같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신규 공급이 꽉 막힌 상태입니다. 이 같은 
공급 억제 상황이 지속되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 정책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최근 부동산보다 금융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국내외 해외 어느쪽을 선호하나.
"국내 개별 주식 투자는 아예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주식 투자는 개별 종목이 아니라 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주로 하는 투자 대상은 WTI 원유, 금, 채권 등인데 저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향후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방향성이 더욱 중요합니다."

"국내 시장 투자에 대해선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ETF 투자 이외에 국내 개별 주식 투자는 일체 하지 않습니다. 2020년까지 국내 시장 상황을 상당히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최근 가장 추천하는 ETF는 미국 고배당주입니다 .미국 주식 중에서도 분기별 혹은 매달 배당이 나오면서 꾸준힌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을 추천합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유가 있나.
"직장인들에게 가장 좋은 재테크는 몸값을 올리는 것인데,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튜브로 1인 방송을 하라"는 범용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과거 책으로 할 수 있었던 퍼스널 브랜딩을 이제는 유튜브로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2011년 책을 출판할 때만해도 '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책을 거의 읽지 않습니다.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영상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유튜브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몸값이 달라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성선화 개인에게 재테크와 투자 그리고 돈은 어떤 의미가 있나.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최우선 순위는 돈이 아닙니다. 가장 행복할 때는 내게 주어진 어려운 과제를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극적으로 해결했을 때입니다. 제게 있어 돈은 나 자신과 그리고 사회의 장애물들과의 치열한 전쟁에서 이긴 전리품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습니다."


한때 국장을 꿈꿨던 기자 성선화가 아닌현재의 성선화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
"국장이란 타이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뉴스를 전달하는 게 제 꿈입니다. 그 꿈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신채널구축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 역시 기존의 틀에 박힌 기사보다 더 재미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뉴스를 전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뉴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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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라이벌' 이병철과 정주영 회장이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까닭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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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라이벌로 유명한 삼성 초대 회장 이병철과 현대 창업주 정주영은 사이가 안 좋았기로 유명하다당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기는 정주영지지 않는 이병철과 같은 책들도 덩달아 인기 있었을 정도로 이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그랬던 그들은 아직까지도 국내 대표 라이벌로 불리고 있다.

둘 사이의 관계를 다룬 책

한국 상공회의소에서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로는 정주영이 21세기형 CEO 상에는  이병철이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최빈국 수준이었던 한국의 경제를 부흥시킨 일등공신답게 아직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국내 대표 대기업의 선발주자이며한국 경제의 성공 신화인 두 인물에게 왜 이런 소문이 나게 된 것인지그 이유를 알아보겠다.

가난한 농부 아들 vs 부잣집 막내아들

 
정주영 회장 일대기를 보여준 MBC 성공시대 장면, 복흥상회 근무 당시 찍은 사진

정주영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가정 형편이 매우 안 좋아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에 집을 떠나야겠다 결심한 그는 초등학교를 마친 후 4번의 가출 끝에 겨우 서울에 정착하게 된다. 정착까지의 여정에서 그는 인천 부둣가 하역 일꾼, 고려대 신축 공사장의 막노동꾼, 풍전 엿 공장 직공 등 다수의 험한 일들을 겪었다. 이후 왕십리 복흥상회 쌀가게 배달원으로 취직하였으며, 그 당시 나이는 24세밖에 되지 않았다. 

 
이병철 회장 어린 시절, 이병철 회장이 세운 삼성상회

이에 반해 이병철은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경제적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었다. 학업을 위해 고향을 떠나기도 하였으나,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했던 그는 20세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러나 감기로 인해 22세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아버지에게 받은 1만 원에 지인 두 명이 합자한 돈 2만 원을 더해 총 3만 원으로 정미소를 개업했다. 당시 1만 원은 현재 가치로 12억 정도로, 사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호암미술관에서 예술품 관람하는 이병철 회장

이렇듯 성장 환경부터 다르기에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주영은 이병철 회장을 두고 "그래, 자기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일본 유학도 가 보고, 국보급 골동품을 만지면서 정원에 노는 공작새를 감상하는 고위한 양반이고, 나는 막노동자 출신이어서 무식한 사람이라 이거지"라고 발언할 정도로 부정적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외형에서부터 보이는 성격 차이

 
정주영 회장의 닳은 구두, 작업복 차림의 정주영 회장

둘의 성격 차이는 외형에서부터 드러난다. 순박한 외모에 크고 단단한 체격을 가진 정주영은 늘 수수한 차림으로 다녀 친근한 이미지의 소유자였다. 또한, 평소 매우 검소하게 생활하여, 트렌치코트 한 벌도 10년 넘게 입고, 구두는 가죽이 다 닳을 때까지 신었다는 것이 유명한 일화로 전해질 정도이다. 사진 속 그는 거의 점퍼 차림으로 외형이나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일하기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할 정도로 열정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젊은 시절 이병철 회장과 배우자 박두을

크지 않은 체격에 군살 없는 몸을 소유한 이병철은 늘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차림을 추구하였다. 그는 언제나 정장 차림이었으며, 바지의 길이도 칼같이 맞추고, 주름은 항상 날이 선 일자 모양에, 꼭 체형에 딱 맞게 재단하여 착용했다. 절제된 식단 관리를 통해 노년까지도 체형 관리를 철저히 한 그의 모습에서는 꼼꼼하고, 냉철한 성격이 드러난다.

화법에서 보이는 극과 극의 경영방식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현장에 나간 정주영 회장, 주민 및 직원들과 체조하는 모습

이 둘은 성격이 다르다 보니 화법 역시도 정반대였으며, 경영 방식도 극과 극을 달렸다. 정주영의 화법은 하나하나 설명하는 장황한 타입으로, 말이 긴 편이었다. 그는 조금 무모해 보이는 도전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정벌 경영 방식을 취했다. 비전이 보이면 고민 없이 바로 일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설명을 하며 직원들을 이끌어 나간 것이다. 실제로 그는 처음에는 모두가 비웃던 대양 수송 계획을 대성공시키며 사업 수완을 인정받아 기업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삼성 임원 회의

이병철은 충분히 숙고한 뒤 정리하여 말하는 간결한 화법으로, 말수가 적었다. 적은 말수임에도 요지를 정리를 통해 논점을 제시하였고, 대화의 흐름을 주도하였다. 이렇듯 매사에 신중하고, 치밀하였으며 엄격했던 그는 경영에 있어서도 같은 방식을 보여주었다. 그는 신중한 분석과 생각을 통해 결론을 먼저 내린 후 지시하는 황제 경영법을 취했다. 이를 통해  황무지에서 시작한 전자 산업과 반도체 사업을 기술력도 부족하고, 후발 주자로 여러 제약이 있었음에도 전 세계 1위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정치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몽준, 정주영 회장 대통령 출마 포스터

정주영은 정치권력에 지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식 중 6남인 정몽준을 국회에 진출시킨 것을 시작으로 1992년에는 통일국민당을 창당하여 직접 대통령에 출마하기도 한 것이다. 반면, 이병철은 선친과의 인연으로 인해 이름만 올려놓은 당 때문에 억울하게 정치적 희생양이 된 후 정치는 철저히 배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가는 정치와 직접 인연을 맺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을 철벽의 금기로 삼으면서 그의 확고한 의중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정주영 회장 고희 기념회장에서 축배를 들고 있는 정주영 회장과 이병철 회장

이처럼 외형부터 성격화법경영 철학까지 모두 정반대인 두 인물의 경쟁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뒷받침이 되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회사를 이끌어갔기에 지금과 같은 한국 경제의 신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진정한 경쟁을 보여줬던 두 인물의 앙숙 논란은 와병 중인 몸을 이끌고 고희연에 참석한 이병철을 정주영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종결되었다. 평생 1위를 두고 다툰 두 기업인의 정신을 되새겨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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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나로 벤츠 한대 뽑았다, 유튜브에서 레전드로 평가된 한국 영상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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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튜버의 억대 수입은 그리 놀랍지 않다이미 너무 많은 유튜버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하며유튜버가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특히 유튜브에서는 영상이 삭제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영상을 보는 이가 있어 수익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국내에서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을 벌어들였을까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조회 수 상위 3개 모두 키즈 채널 차지

연예인이 운영하는 채널을 제외하고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은 ‘아기 상어 체조이다조회 수는 무려 7.7억 회에 달한다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돌파했을 때 유튜브로만 21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볼 때해당 영상은 약 16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로 높은 조회 수는 6.8억 회로토이 푸딩 채널의 ‘Baby Doll Refrigerator and food toys play’영상이다추정 수익은 대략 14억 6,000만 원 정도다. 3위를 기록한 보람 튜브의  보람이의 아빠 몰래 뽀로로 떡볶이 먹기 놀이’ 영상 조회 수는 4.4억 회로약 10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람 튜브는 1,2위를 기록한 채널보다 구독자 수가 많고평균 조회 수도 4281.71만 회에 달한다이를 통해 월평균 유튜브 수익을 계산하면 CPM 단가에 따라 적게는 9억 원부터 많게는 29억 원까지의 수익을 내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보람 튜브가 청담동에 95억 원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이 정도 수익이라면 벤츠 S 클래스는 물론내 집 마련에도 거뜬히 성공할 수 있다.

구독자 수 1블랙핑크의 수입은?

블랙핑크의 구독자 수는 3,120만 명으로 국내 유튜브 채널 순위 1위다최근에는 싸이의 뒤를 이어 K 팝 그룹 최초로 10억 뷰를 넘기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놀라운 기록에도 유튜브 수익은 조금 낮은 편이다블랙핑크의 월평균 유튜브 수익은 5.18억 원에서 9.01억 원동영상 1개 당 수익은 1.46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데는 평균 조회 수’에 답이 있다블랙핑크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은 뮤직비디오를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조회 수를 보여준다반면 보람 튜브는 거의 모든 영상이 몇 천만 뷰를 넘어선다보람 튜브는 유튜브 채널을 수익 창출 도구로 보고 있기에 이러한 차이가 난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 기획사와 맞먹는 개인 채널들

댄스 스튜디오 1MILLLION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로만 따지면 JYP 엔터테인먼트를 뛰어넘는다. 다만 영상에 따라 조회 수 편차가 큰 편이라평균 조회 수가 다른 채널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그래도 월평균 약 2억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신흥 유튜브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는 최초로 1000만 구독자를 뛰어넘은 제이플라의 유튜브 영상 수익도 만만치 않다커버 곡 하나로 2.4억 회라는 놀라운 조회 수를 기록한 그녀는매년 유튜버 수입 순위 상위권에서 이름을 빼놓지 않는다제이플라는 월평균 1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커버 곡 유튜버이지만 연주와 편곡코러스까지 직접 입히기 때문에 저작권으로 인한 수익 감소도 덜한 편이다.

억대 조회 수를 기록한 유튜버들은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해가며 신흥 부자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이전에 업로드했던 영상까지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중이다영상 하나로 고급 자동차 정도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유튜버들앞으로 어떤 소재의 영상으로 1 위 자리에 오를 자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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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발 히트상품 '제주 한달 살기', 요즘은 이렇습니다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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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는 삼시 세끼, 효리네 민박 등의 프로그램 부상과 함께 유행한 여가 방식이다. 한달살기는 기존 짧은 기간 동안 관광지만 보고 오는 여행의 대안으로,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한 지역에 머물며 현장의 분위기와 삶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금만 풍족하다면 어디서든 한달살기는 가능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주도 한달살기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당시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에 관한 기사를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한달살기 열풍으로부터 1년이 지난 2019년, 제주도 한달살기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조금 더 알아보자. 

1. 여전한 인기? 제주도 한달살기

2019년 초 티몬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2월 한달살기 여행을 떠난 이들의 수는 가족과 개인 그리고 전 연령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초와 비교해 가족단위 한달살기 여행객은 112% 증가했으며, 개인 여행객은 143% 증가했다.

사람들은 제주도 한달살이 숙소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카페와 커뮤니티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제주도 한달살이를 공유하는 한 카페의 회원 수는 1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여행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추억을 위해 한달살이 계획을 많이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수요에 맞춰 커진 '한달살기'시장

이처럼 제주도 한달살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이를 목표로 한 각종 업체도 늘어났다. 특히 소비액이 높은 가족단위 한달살이 여행객들은 아이가 중심이므로 자녀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장소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그간 제주도는 유명 관광지임에도 한달살이 같은 장기 투숙객을 겨냥한 업체가 많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에 뛰어든 대표적인 업종이 호텔이다. 호텔은 타 시설보다 보안과 방범이 우수하며 객실 청소 등의 서비스와 피트니스,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편의성이 펜션, 민박보다 높았다. 제주도 유명 호텔들은 한달살이 상품을 내놓으며 기간이 길수록 더 큰 할인과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달살기를 겨냥한 호텔의  숙박비는 30일 기준 400만 원대로 나타났다.

일부 호텔은 가족 단위 한달살기 고객을 겨냥해 각종 장난감을 구비한 '키즈 전용 객실'까지 마련했다. 한달살기 고객에게 요트 승선권, 승마장 체험권, 감귤농장 입장권 등 편의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다. 호텔에서 한달살이를 경험한 한 네티즌은 '필요한 일을 최대한 도와주려는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았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반면 장기 투숙객만을 받는 한달살기 전문 업체도 등장했다. 호텔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한달살기 희망자를 타겟으로 했다. 이들은 렌트 하우스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달살기를 지원했다. 이 같은 전문 업체를 활용한 한달살기 비용은 주택 크기에 따라 월 220만 원 수준으로 호텔 보다 절반가량 저렴했다.

한달살기 임대수입을 노린 개인들은 제주도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아 임대수익을 얻고, 제주도를 별장으로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이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 부동산도 함께 상승세를 탔다. 다만 열기가 과해지며 전용면적 50~60㎡의 소형 타운하우스 분양가격이 3억 원대에 달해 고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3. 날파리처럼 꼬인 불법업체들

한달살기로 제주도 임대업이 활황을 띄는 듯 했으나 이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달살기  불법업체가 무분별하게 증가한 것이다.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을, 농어촌 민박업은 농어촌 정비법, 휴양펜션 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지만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는 곳이 다수 적발되었다.

홈페이지가 갖춰진 한달살기 업체 50곳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50개 업체 중 30곳이 사업자 등록 없이 영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본적인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숙박요금, 환금 규정도 홈페이지에 기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할 시 각종 규정을 들어 환불을 거절하거나 금액을 줄였다.

4. 해외로 떠난 '한달살기'족들

제주시가 다급히 진화에 나섰지만 2019년 초까지 제주도를 향하던 한달살기 수요는 해외로 돌아서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9년 중순부터 나타났다. '2019년 6월 국내 인구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 순유입인구는 396명으로 2017년의 순유입인구의 3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 것이다. 반면 2016년 대비 해외 한달살기 여행객은 19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 종사자는 이에 대해 "제주 한달살기가 흔해진 만큼 좀 더 특별한 휴식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라면서 "(제주도)비행기 값이 저렴하더라도 숙박비와 물가를 생각하면 해외여행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 감소에 따라 제주도 주택종합 매매가격 또한 지난 7월 0.3%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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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대리석 바닥', 실거주자 경험담 들어보니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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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모두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사람들은 이러한 구조의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을 덜기 위해 나만의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바닥은 우리와 가장 많이 마주하는 곳으로집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그래서 한 번 시공을 마치면 변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흑석박사

따라서 바닥재는 다른 인테리어보다 더 신경 써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다양한 바닥재 중에서도 부의 상징으로 불리며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늘 고민의 대상이 되는 것이 있다바로 대리석이다사람들이 대리석 바닥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그리고 과연 한국인의 주거 생활과 잘 맞는 바닥재가 맞을까실거주자들이 말하는 대리석 바닥의 장단점을 들어보도록 하자.

연예인, 재계 인사가 선택한 대리석

이건산업, spacesdeco

온돌을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좌식 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중에서도 과거부터 가장 많이 사용된 바닥재는 마루이다원목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습기에 약해 관리가 까다롭다장판은 이런 마루의 단점을 극복한 바닥재이다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두께도 다양해 층간 소음 걱정도 비교적 덜하다.

duckwangstone

대리석은 서구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한 바닥재이다대리석 무늬 자체로 인테리어가 될 수 있고특유의 깔끔함으로 가구와의 조화도 훌륭하다무엇보다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방송에서 공개된 연예인들의 집이나 호텔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는 점 역시 대리석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견인했다.

실거주자들이 말하는 대리석의 장단점

zipdeco

대리석은 돌이 원재료이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다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또한 열전도율도 우수해 난방을 하면 집안이 빠르게 따뜻해지고식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온돌과 비슷한 역할을 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시공비는 비싼 편이지만그만큼 내구성이 좋고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많은 이들이 대리석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난방을 하지 않으면 겨울에도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대리석을 바닥재로 한 집에 늘 실내화가 준비되어 있거나카펫이 깔려 있는 것도 이 점 때문이다고급스러운 광택이 오히려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마루나 장판에 비해 표면이 미끄러워 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이라면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비교적 잘 깨진다는 것도 단점이다.

고급재인만큼 관리도 힘들어

무엇보다 대리석 바닥을 선택하는 이유,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대리석에는 미세한 기공이 있어 액체를 흘렸을 때 쉽게 얼룩이 진다물론 그 얼룩을 지우는 것도 일이다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얼룩은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으나대리석 표면 광택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 대리석 청소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청소도 일이다물기가 있다면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내야 하고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손길을 필수다시간이 흐를수록 줄눈 시공한 곳이 오염되기 때문에 솔로 문질러가며 닦아줘야 오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이렇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대리석은 점점 광택이 사라져 심미성이 떨어지게 된다일부 대리석 바닥재 이용자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연마 작업을 통해 광택을 살린다.

집은 거주자들에게 누구보다도 편안해야 하는 공간이다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생활 공간으로 공들여 인테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리모델링이 잘 되었다며 이후 거주지를 재테크로 활용하기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그저 고급스럽다는 이유로 선택하기보다는 실제 거주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장단점을 파악해 신중히 결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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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따라잡았다' 70% 땅값 상승률 기록하며 1위 차지한 지역

부자사전/유머 이슈|2019. 12.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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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은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특히 2019년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찬 바람이 불었다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이젠 언젠가 오르겠지라는 기대도 걸지 않는 투자자도 늘어났다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지역은 존재한다특히 2019년에는 강남구, 서초구를 제치고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지역도 있다과연 강남구를 뛰어넘은 부동산 투자 유망 지역은 어디일까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몸값 어마어마하게 뛴 성동구

성동구는 0.55%, 마포구는 0.65% 상승했다. 강남 4구는 0.70% 오르며 그 위엄을 과시했다.

2019년 3분기 서울 집값 상승폭은 0.44%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이사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이 중 특히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여준 의외의 지역이 있다마용성 중 하나로 꼽히며 부동산 유망주로 떠올랐던 성동구이다.

국토교통부의 ‘2019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발표에 따르면 성동구의 땅값은 4.33%나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서울 평균 상승률은 물론 강남구의 4.3%보다도 높은 수치다지난 3월 알려진 평단과 변화도 주목할만하다성동구의 2016년 3월 평단가는 1,713만 원이었지만 2019년 3월 들어서 2.911만 원으로 상승했다무려 70%나 오른 셈이다10년간 (2008~2018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역시 74.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기준이지만 3분기 땅값 상승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볼 때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성동구의 입지가 어느 정도일지 쉽게 예상이 가능하다하반기에는 거래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7월 180건에 불과했던 아파트 거래는 불과 1년 사이 482 건으로 늘어나며 성동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입지

사실 성동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그리 놀랍지는 않다성동구는 남쪽으로는 한강이중앙으로는 중랑천이 흐르는 수변도시다게다가 2005년 서울숲 조성으로 인해 도심 속에서도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떠올랐다게다가 강남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신흥 고급 주거지로 떠올랐다이미 성수동의 트리마제가 성동구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이다.

성동구는 서울시가 지정 산업특화 정보기술(IT) 촉진 지역으로, IT밸리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각종 개발 호재도 성동구의 성장을 견인했다서울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 덕분에 성수동 일대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공급되며 새로운 오피스 타운을 형성했다성동구의 적극적인 지원도 맞물려 이미 49개의 센터에 3,8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더불어 동북선 경전철이 1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 성동구는 새로운 교통의 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2030까지 사로잡은 차세대 핫플레이스

공장을 개조한 카페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 지역뿐만 아니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특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 성수동이다공장이 즐비해있던 성수동 일대는 경공업이 쇠퇴하면서 하나둘 자리를 비워갔다빈자리에는 갤러리와 스튜디오카페가 들어섰고색다른 뉴트로 감성을 만들어 내며 2030세대를 끌어모으고 있다성수동 이외의 지역 역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1970년대 사근동의 모습. 성동구는 드라마 <서울의 달>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물론 성동구가 장점만 있지는 않다사실 상권은 성동구를 제외하고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며강남구에 비해 학군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다그러나 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뛰어난 입지로 미뤄봤을 때 그만큼 가치가 있는 지역임은 확실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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