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 1명도 조작 '아이즈원·엑스원은 전원 조작

유머 이슈|2019. 12.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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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으로 부터 큰 사랑을 받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멤버 가운데


1명도 조작된 순위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검찰은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연습생 A씨의 


득표수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A씨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되었지만,


순위가 조작되면서 11위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파악했으며



김 CP는 11위 밖에 있던 연습생 B씨의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조작한 결과를 방송을 통해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B씨는 워너원 멤버로 데뷔해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으며 시즌 2 당시 상위 11명으로


선정돼 워너원으로 데뷔한 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다.



한편 프로그램 제작 담당 안준영 PD는 시즌 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안 PD는 시즌 1에서도 1차 탈락자 결정 과정에서


투표 결과를 임의로 바꿔 순위를 조작한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어 김 CP와 안 PD는 시즌 3, 4에서 더욱더 대담하게


투표 조작을 했다고 전해졌다.



시즌3, 4를 통해서는 


각각 아이즈원(IZ*ONE), 엑스원(X1)이 데뷔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즌3 방송 전에 


최종 멤버 12명을 미리 정해둔 것이다.



순위에 따른 연습생 별 득표 비율까지도 정했다. 


시즌 4도 같은 방법으로 최종 데뷔 멤버 순위에 손을 댔다.



제작진이 연예 기획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도 포착됐다. 



안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으로부터 47회에 걸쳐 


총 4683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시리즈 제작진이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까지 


순위 조작을 통해 데뷔시킨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밝혀지면서



대국민 투표로 멤버가 구성됐던 워너원은 


512일 활동 기간 동안 음반 판매와 광고, 공연 등을 통해 


1000억원가량을 번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대단하다" , "어이없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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