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하는 글 1529

  1.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 및 관련주식 총정리(Feat. 국제유가)2020.01.07
  2. 정세균 관련주 대장주 테마주 7종목 총정리2020.01.07
  3. 한국인의 밥상 문경 한우 소고기 포항 호미곶 돌문어협동조합 고성 도루묵 속초 황우럭 속초향촌먹거리 장사항 고성대롱 기운찬새해밥상 443회 판매처2020.01.03
  4. 생방송투데이 미국식바베큐집 바비큐집 철판칼대창집 꽈리왕족발튀김집 불꽃돔한상 꽃대창파히타 족돌이탕집 리얼맛집 2020년꼭가봐야할 선택리얼맛집오늘2020.01.01
  5. 갑자기 결혼 발표한 여배우의 100평짜리 신혼집 수준2019.12.20
  6. 2030의 분노 내집 마련 사다리 불살라버렸다2019.12.18
  7. 2억 이상 프리미엄 효과? 본 지역들2019.12.17
  8. 연봉 얼마나 돼야 행복할까? 연구결과 밝혀진 뜻밖의 결과2019.12.17
  9. 싸이·하정우·전지현 빌딩의 유일한 공통점2019.12.15
  10. “오직 교육 환경 하나만으로” 프리미엄이라 뽑히는 동네들 살펴보니2019.12.13
  11. “이정재와 5년째 열애중” 재벌녀 임세령이 73억 주고 산 빌라, 이유가…2019.12.12
  12. 김우중 회장에게 대우 부도 소식이 치명적이었던 진짜 이유2019.12.12
  13. 6억 이하 25평 아파트는 무조건 사라는 이유 부동산 전문가 말했다,2019.12.11
  14.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2019.12.08
  15. 대한민국에서 복도식 아파트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2019.12.08
  16. 무도 3:3 미팅 레전드.jpg2019.12.08
  17. 이병헌 소속사 사옥 매입 '카카오M 40억 투자'2019.12.08
  18. 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2019.12.08
  19.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2019.12.08
  20. 7년전 모두가 ‘미쳤다’고 말한 노량진 부동산 투자, 지금은…2019.12.06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 및 관련주식 총정리(Feat. 국제유가)

유머 이슈|2020. 1. 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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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증시 뿐만 아니라 전세계 증시 최대 이슈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면적인 전쟁을 벌일 징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란 정부가 2015년 7월 주요6개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과 맺은 핵합의(JCPOA, 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전면전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유는 현재 표면적으로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들여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이유가 얽혀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증시 뿐만 아니라 해외증시도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꺾이면서 급락이 나오고 있고, 환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무대로 일컬어지는 이라크의 석유 때문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라는 테마군이 새롭게 생겼는데, 주로 석유 관련주와 방산주, 화학주 중 일부가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

이번 시간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관련 모멘텀을 받고 있는 주식들을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 및 관련주식 총정리(Feat. 국제유가)

흥구석유

흥구석유(024060) : 석유류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GS칼텍스주식회사로부터 매입하여 대구와 경북 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 자영업자 및 소비자에게 석유류를 공급.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번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 중 대장주 움직임을 보임.




2020.01.06 - 美-이란 갈등 여파 코스피1% 코스닥 2%대 하락 석유株 강세

2020.01.06 - [특징주] 흥구석유, 미국,이란 갈등 여파로 급등

극동유화

극동유화(014530) : 석유 및 석유류 제품정제와 생산, 판매, 임가공 및 무역 사업, 석유화학제품 원료 및 생산품의 수출입 사업, 액화석유가스 사업, 산업설비 청소 사업 등을 하는 기업.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번 미국 이란 전쟁 관련주식 중 대장주 움직임을 보임.

2020.01.06 - 극동유화 상한가 美,이란 갈등에 석유화학株 강세

2020.01.06 - 흥구석유 한국석유 극동유화 주가 급등, 미국 이란 갈등에 매수세 몰려


한국석유

한국석유(004090) :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기업으로 국내 블랙아스팔트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합성수지 사업이 주요 사업.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도 하기 때문에 미국 이란 전쟁 관련주식으로 부각.

2020.01.06 - [특징주] 미국-이란 갈등에 석유화학주 급등

2020.01.06 - '미국-이란 갈등' 흥구석유,한국석유 등 석유화학업종 급등


대성산업

대성산업(128820) : 석유가스 및 기계 판매와 해외자원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GS칼텍스 정유회사의 최대일반대리점으로서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일회용 부탄 및 재활용 리필캔 사업을 함께 진행.

미국 이란 전쟁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미국 이란 전쟁 테마주로 부각.




2020.01.06 - (특징주)미국,이란 갈등 고조에 석유화학주 급등

2020.01.06 - 미국-이란 전운으로 국제유가 강세 전망 증시는?

중앙에너비스

중앙에너비스(000440) :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하여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직영 사업장을 판매망으로 하는 도소매 사업을 하는 기업.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과 이란의 전쟁 수혜주로 부각.

2020.01.06 - [특징주]미국-이란 갈등에 유가 관련주 급등

2020.01.06 - [특징주]미,이란 갈등에 국제유가 상승 정유株 강세


 SH에너지화학

SH에너지화학(002360) :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기업. 신규사업으로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했지만 사업성 결여에 따라 철수 예정.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석유화학주가 강세를 보이는데, SH에너지화학도 수혜주로 부각.

2020.01.06 - 석유화학株 연일 상한가 대구 흥구석유 29.93%↑

2020.01.06 - 흥구석유 포함 석유화학업종 주가 급등 미국-이란 '위기가 기회?'


한일단조

한일단조(024740) :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부품(단조품)국산화, 계열화 전문 공장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INDLE류를 국내, 외에 공급하는 기업. 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와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 항공 산업 부품 등을 생산해 공급.

한일단조는 대표적인 방산주로, 수년 전부터 사우디와 이라크 등 중동 시장에 무기 수출을 했던 이력이 부각되면서 중동시장 무기 개발 수혜주로 방산주 중 유일하게 이번 미국 이란 전쟁 수혜주로 부각

2015.03.16 - 한일단조, 사우디, 이란에 무기 수출 '중동 진출'

2020.01.03 - [특징주] 한일단조, '공격 불사' 미국, 이란 전쟁 가능성 중동 방산품 수출 '↑'

위에 언급한 종목 외에도 방산주나 석유 관련주, 화학주 중에서 미국 이란 전쟁 관련주가 부각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비교적 이번 테마에 큰 반응을 보인 종목들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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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관련주 대장주 테마주 7종목 총정리

유머 이슈|2020. 1. 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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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관련주 대장주 테마주



  수산중공업


유압브레이커, 유압드릴, 크레인 등의 건설장비 제조업체. 주요제품은 어태치먼트사업부문의 유압브레이커와 특수장비사업부문의 트럭크레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 수출 비중이 높음.


  정세균 대장주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수산중공업 정석현회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압해 정씨 종친


  알루코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 주요 제품으로 알루미늄 샤시, 거푸집, 철도차량 내/외장재, LCD-Frame, 커튼월, 자동차 부품 소재 등.
세계 최초 알루미늄 LCD/LED TV-Frame을 개발하여 삼성전자를 주요 거래처로 납품. 자동차 관련 경량화 부품 및 태양광 모듈프레임 등의 신성장 동력과 관련된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납품. 차량 경량화 사업의 참여로 2004년부터 지하철 부속(내, 외장재)을 납품. 600M/M광폭의 AL-FORM(거푸집) 제품 개발/생산.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알루코회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같은 동향

-정세균 국회의장이 베트남에 진출할 알루코그룹 알루비텍비나 공장 방문


  케이탑리츠


자기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REITS).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본관, 인천광역시 완정빌딩(구 토성빌딩), 판교 아펠바움, 고양시 화정빌딩, 미원빌딩, 서초빌딩 등을 매입 및 취득하여 임대/운용함.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케이탑리츠 이명식대표가 고려대학교 77학번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고려대 동문

-장관준 사외이사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모교인 고려대 교우회 사무총장


  대한약품


병,의원에서 필요로하는 기초의약품인 수액제 및 앰플제, 영양수액제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 일반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OTC부문에서도 렌즈세척액, 다용도 세척을 위한 멸균생리식염수등을 통해 약국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확대중.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이동일 사내이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전주 신흥고 동문


  쌍용양회


쌍용계열의 시멘트사업 영위 업체.
국내 시멘트 업계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로 레미콘사업을 영위하는 쌍용레미콘의 최대주주임. 강원 동해와 영월 등에 시멘트 공장이 위치. 환경자원 사업 등도 영위.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쌍용그룹 상무이사 출신


  AP위성


위성통신단말기 개발 및 제조업체. 주요 제품은 위성통신단말기인 위성휴대폰(HAND HELD TERMINAL)임. 주요 고객은 UAE 두바이 소재 이동위성통신사업자인 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로 THURAYA는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호주지역 및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이동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AP위성 류장수 대표가 전국 검정고시 총동문 회장인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2015년 자랑스러운 검우인에 선정된 바 있음

-5G 관련주


  에스모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 자동차용 전장부품인 WIRING-HARNESS를 설계, 제조하여 자동차부품 모듈업체 및 자동차업체에 공급 중. 르노삼성과의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중. 전기차용 Battery Wiring Harness 부품을 생산해 LG전자 등에 공급중. 18년1월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개발 전담 자회사 '엔디엠' 설립.


정세균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

-이훈규 사외이사와 강금실 변호사와 친분이 있는데 강금실 변호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2008년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시절에 친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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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문경 한우 소고기 포항 호미곶 돌문어협동조합 고성 도루묵 속초 황우럭 속초향촌먹거리 장사항 고성대롱 기운찬새해밥상 443회 판매처

유머 이슈|2020. 1.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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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한국인의 밥상 443회 단단하게 일어서자! 기운찬 새해 밥상 편 고성군 도루묵 밥상 포항시 돌문어 속초시 황우럭 장사항 여선장 소개된곳 문의 판매처 10년째 맞이 한국인의 밥상 오늘방송 진행 최불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방송

☆포항 호미곶 앞바다의 겨울 으뜸 보양식 – 돌문어로 차린 새해 기원 밥상


# 돌문어 소개된 곳

- 호미곶 돌문어 협동조합 054-284-9887


☆바다 사나이를 키운 거진항 동해 바다 - 고성 토박이 어부가 차린 도루묵 밥상


# 도루묵 소개된 곳

- 고성 대롱 033-682-9999


☆문경에 가면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 거정석 한우 밥상


# 한우 소개된 곳

- 방송 정보 없습니다.

☆장사항의 유일한 여선장이 떴다! – 속초 바다가 내어준 겨울 생선 대잔치 


# 황우럭 소개된 곳

- 속초 향촌먹거리 010.800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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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미국식바베큐집 바비큐집 철판칼대창집 꽈리왕족발튀김집 불꽃돔한상 꽃대창파히타 족돌이탕집 리얼맛집 2020년꼭가봐야할 선택리얼맛집오늘

유머 이슈|2020. 1. 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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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에스 SBSTV 생방송투데이 리얼맛집  2020年 꼭 가봐야 할 선택 리얼 맛집 편 생투오늘방송맛집 주소 위치 가볼만한곳 추천식당 서울시 서초구 낙원타코 꽂대창파히타 서울 양천구 불꽂돔한상 마루 족도리탕 그믐족발 서울 영등포구 꽈리왕족튀김 철판칼대창 용인 미국식바비큐식당 루트889 ROUTE889 여주 족돌이탕 소현식당


2020년 1월 1일 수요일 방송

#리얼 맛집 -  2020年 꼭 가봐야 할 선택! 리얼 맛집 편

▶<ROUTE889> (미국식 바비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435 

번호 : 031-338-0889 


▶<마루>  (불꽃돔한상)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목로 97 

번호 : 02-2062-7773


▶<낙원타코> (꽃대창파히타)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73길 9 

번호 : 02-595-1540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철판칼대창)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2길 14 

번호 : 02-2261-4723 


▶<그믐족발> (꽈리왕족튀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9길 21 

번호 : 02-6104-6453 


▶<소현식당> (족돌이탕)

주소 : 경기 여주시 여양로233번길 15 

번호 : 031-88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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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혼 발표한 여배우의 100평짜리 신혼집 수준

유머 이슈|2019. 12.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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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공무원의 뒤를 이어 아이들의 장래희망 2위에 올랐다. 직장인과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취업난과 경기 불황 등의 문제로 불안정한 미래가 예상되면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건물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연예인은 언제 수입이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그 꿈을 이룬 연예인이 있다. 배우 한채아다. 방송에서 건물주가 꿈이라고 밝힌 그녀는 100평 규모의 고급 빌라를 매입해 신혼집으로 꾸몄다. 심지어 그녀의 남편까지 엄청난 부동산 자산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로 거듭난 연예인, 한채아는 과연 어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을까?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자취생활 10년 차 여배우가 선택한 신혼집


채아는 2016년 <나혼자산다>를 통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가 선택한 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대명루첸 113㎡ 평형  대명루첸은 2호선 성수역과 7호선 건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속해있으며, 강남북 모두 진입하기 쉽다. 스케줄 탓에 이동이 잦은 연예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그녀가 거주할 당시 매매가는 5~6억 선이지만, 현재 성수동의 부동산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11억~12억 원으로 가격이 훌쩍 뛰었다.

방송 출연 이후에는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의 결혼 소식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한채아는 자 결혼식을 올린 후에 차세찌-한채아 부부는 이곳에서 신혼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거주민과 그녀의 SNS 사진에 의하면 부부의 신혼집은 마포 벽산 빌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벽산 빌라는 한강과 바로 마주하고 있어 뛰어난 조망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빌라임에도 정원,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단독주택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준공된 지 시간이 많이 흘러 외·내관이 다소 낡은 편이지만, 한채아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3대가 함께 거주, 평창동 대저택으로 이사

재는 마포구 빌라가 아닌 평창동에 위치한 차범근 부부의 자택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 차세찌-한채아 부부의 딸까지 총 3대가 한곳에 모여 사는 셈이다. 차범근 해설 위원은 2003년 부인과 공동 명의로 자택을 매입한 뒤 2012년 신축했다. 평창동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 덕분에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 약 50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대가 모여사는 만큼 그 규모도 엄청나다. 약 229평의 대저택으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달하는 크기다. 안에는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차범근 해설 위원을 위한 벙커까지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드넓은 정원과 테라스가 눈에 띈다. 차범근 3대는 이곳에 각종 채소를 심어 밭처럼 이용하는 중이다.

아버지 덕에 부동산 부자 등극한 차세찌

차범근 위원은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투자의 귀재다. 선수 활동 당시 엄청난 몸값을 자랑했던 그는 은퇴 후 부동산 투자에 뒤어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차범근은 가족과의 공동 명의, 사전 증여를 투자 방식으로 취하면서, 아들 차세찌도 상당한자산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006년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삼부자는 공동 명의로 한남동 4층 건물을 19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한남동 일대는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으며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덕분에 삼부자는 2012년 해당 빌딩을 62억 원에 매각하면서 40억 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차세찌는 차범근 위원으로부터 이촌동의 코스모스 맨션을 증여받았다. 현재 시세는 약 13억 원으로, 재건축·재개발 기대가 높은 물건이기 때문에 향후 가격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에서 안정적인 건물주를 꿈꾼다고 밝힌 한채아. 그녀는 방송이 송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빌라를 매입하면서 내 집 마련해 성공했다. 더불어 사랑스러운 딸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상태다. 꿈과 가정을 동시에 잡은 한채아가 브라운관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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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분노 내집 마련 사다리 불살라버렸다

유머 이슈|2019. 12.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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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에 청약가점 밀려 청약 포기했는데… 대출규제 직격탄

"집 살 수도, 갈아탈 수도 없게 됐다" "개천에 눌러앉으란 얘기"


17일 직장인 이모(34)씨는 "어제 정부 부동산 대책을 듣고 내 집 마련 계획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전셋집에 사는 이씨는 "청약 가점도 낮아 분양에 당첨될 가능성도 낮은 데다 대출까지 막히면 전세살이를 벗어나긴 정말 힘들 것"이라고 했다. 남편과 두 딸 등 4인 가족인 이씨는 그동안 동대문구 L아파트 등의 청약에 나섰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그는 "4인 가족이 살려면 그래도 30평대 아파트는 필요한데, 그런 아파트는 대부분 10억원이 넘어가 나로서는 대출 없이는 꿈도 못 꾼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서울 양평동에 전용면적 84㎡(33평형)짜리 아파트를 마련한 직장인 이모(31)씨는 "'첫 집이 끝 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까 두렵다"고 했다. 주택담보대출 3억원을 받아 7억2000만원에 산 집이다. '마이 홈' 대열에 합류했지만 "딱 여기까지인가 싶다"고 했다. 맞벌이 부부지만 매달 대출금 250만원에 아이 돌보미 비용과 생활비를 내고 나면 100만원 저축도 빠듯하다는 것이다. 대출이 막히면 더 큰 집으로 갈아타는 것은 생각조차 어렵다고 했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30대들이 들끓고 있다. 서울 강남 집값을 잡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높이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이른바 실수요자들인 30대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인생라이프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비율을 더 강화하고,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아예 주택 구입용 담보대출을 금지했다. 당장 "손발이 묶였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부동산 관련 세금이 늘어 월급쟁이 살림이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청약 시장에서도 밀려난 30대들은 "탈출구가 안 보인다" "인생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소연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공급 감소를 우려한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최근 청약 경쟁률은 수백 대 1까지 치솟았다. 당첨 점수는 60~70점에 달한다. 3인 가족 30대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52점)으론 엄두를 낼 수 없다. 위기감에 휩싸인 30대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은 대출을 지렛대 삼아 내 집 마련 전략으로 선회했다. 지난 7월부터는 40·50대를 제치고 서울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했지만, 앞으로 대출 통로가 꽁꽁 막히면서 '패닉'에 빠졌다. 보유세에 대한 걱정도 많았다. 대기업 차장 최모(35)씨는 "월급 받아 사는 외벌이 1주택자들에겐 몇십만원도 큰돈"이라고 했다.

◇"사다리 놔준다더니, 불살라버렸다"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와 카페에는 울분을 토로하는 30대의 게시 글과 댓글이 잇따랐다. "정부가 계층 간 사다리를 놔준다더니 불살라버렸다" "어설프게 돈 있으면 서울 변두리나 가란 얘기냐" 같은 비난이 많았다. "신분 상승 꿈꾸지 말고 '개천'에 눌러앉으라는 것" 같은 자조적인 얘기도 나왔다. 최근 조국 사태 등에 불만이 컸던 이들은 "학교도 직업도 모두 실력이 아닌 음서(蔭敍) 제도인 나라. 이젠 부동산마저…"라며 씁쓸해했다. 한 30대 직장인은 "주말마다 '임장(현장 답사)' 갔는데, 이게 다 뭐 하는 짓인가 싶다"고 했다.

정부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초고가' 아파트로 규정한 것에 대한 불만도 컸다. "실수요자가 자기 소득 수준에 맞춰 살고 싶은 집을 사려는 게 죄가 되냐"는 비판이다. '괜찮은 아파트 한 채'를 갖겠다는 꿈을 매도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 전체 아파트 125만1791가구 중 15.7%(19만6201가구)가 대출을 아예 못 받는 15억원 이상이다. 강남 3구인 강남(70.9%)·서초(67.4%)·송파(46.7%) 지역 비율이 높지만, 용산(36.8%)과 마포(6%) 상당수 아파트도 15억원을 넘는다. 대출 규모가 줄어드는 9억원 초과 서울 아파트는 전체의 36.6%(45만8778가구)다.

이 때문에 이번 대출 규제가 전형적 '총선용 정책'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9억원 이상이 고가 주택이라는 데 반발 여론이 생기자 15억원 초과 주택을 '초고가 주택'으로 새롭게 지정해 서민들에게 '부자를 때리는 정부'라는 이미지를 심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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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이상 프리미엄 효과? 본 지역들

유머 이슈|2019. 12. 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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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눈여겨볼 요소는 ‘입지’다. 주거용과 상가 모두 입지 하나로 수익이 판결 나기 때문이다. 미래 가치 상승을 노리기 위해 개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하철역이 개통된다면 접근성이 높아져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입지만큼이나 주목받는 요소가 있다. 바로 대기업 사옥이다. 부동산 투자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환호하게 만드는 대기업 사옥, 이들이 들어서면 집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기업 사옥 이전 혜택을 톡톡히 누린 지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서초구로 이사온 만명 삼성 직원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은 서초구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삼성타운’을 조성했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그리고 삼성전자까지 입주할 삼성타운에 출근하는 직원들만 무려 만 명에 달한다. 이에 서초구 주민들은삼성그룹 직원들을 환영하는 플랜카드를 내걸거나, 지역 상인들은 할인 행사를 펼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그룹이 서초사옥을 매각하고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삼성 효과는 수원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현재 삼세권(삼성+역세권)에 속하는 아파트 가격은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중이다.

신도시 베드타운 문제 걱정 없는 판교

경기도 판교는 1·2기 신도시가 갖고 있던 최악의 문제점 ‘베드타운’을 해결했다. 정부가 판교 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의 내로라하는 IT 기업이 모두 판교로 이사를 왔기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 NC 소프트 등이 들어선 판교는 IT기업으로 인해 연간 80조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지역 총생산과 맞먹는 금액이다.

히 직주근접성이 뛰어날수록 주택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2014년 8월~2019년 8월) 판교의 집값 상승률은 무려 51%에 달한다. . 제2·3의 테크노밸리도 곧 조성될 전망이라 판교 집값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더불어 각종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판교는 신도시 중 가장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논밭 가득하던 마곡의 환골탈태

허허벌판이던 마곡동 일대가 변하기 시작한 건 2009년 첫 삽을 뜬 ‘마곡 산업단지 개발’ 덕분이다. 약 5만 3000평 크기에 LG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섰고, 그 뒤를 이어 코오롱, S-OIL 등의 기업이 마곡동으로 이사를 왔다.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된다면 마곡 지구의 전체 고용 규모는 10만 명에 이르게 된다.

기에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마곡 지구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마곡동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1년 새 30%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마곡 지구를 보고 ‘유령 도시’라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기업 입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 마곡동이 9·5호선과 공항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등 마곡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투자자가 더 많은 편이다.


아모레부터 빅히트까지··· 용산 시대 개막

대표적인 배산임수 지역 용산은 대규모 개발 소식으로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여기에 대기업 사옥도 용산으로 몰려들면서 화제를 모았다. 2015년 LG 유플러스는 이미 용산에 자리를 잡았으며, 2017년에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입주가 시작되면서 명실상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CJ CG, 삼일회계법인 등의 기업이 용산에 둥지를 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2020년 5월 용산무역센터로 이사 올 예정이다. 이촌역, 용산역, 신용산역을 끼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효과를 노리는 부동산 투자자들은 해외 팬들을 겨냥한 창업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몰려드는 호재로 인해 현재 용산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대기업 사옥 이전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유도 이 점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를 앞두고 있다면 대기업 사옥 이전 소식에도 귀 기울이는 건 어떨까. 대기업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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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얼마나 돼야 행복할까? 연구결과 밝혀진 뜻밖의 결과

유머 이슈|2019. 12.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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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의 부부의 느긋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사랑꾼으로 불리는 이상순의 말과 행동이 많은 결혼희망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들의 대화도 첫 시작은 우리와 다를 게 없다. 경쟁 사회에서 “마흔 동안 뭐 했지?”라는 질문에 “나보다 많은 걸 했지”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효리는 한 인터뷰에서 그들이 서로에게 잘할 수 있는 이유로 ‘재산’을 들었다. 즉, 충분한 재산이 있어 서로에게 잘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굳이 매일 돈벌이에 열중하지 않아도 생활수준을 유지할 재력이 있기에 이들은 돈벌이에 휘둘리지 않는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요원한 일이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조금 더 알아보자.

1. 연봉 상승과 행복의 관계

시간이 좀 지났지만 2010년, 프리스턴대의 앵거스 디턴 프리스턴대 교수와 대니얼 카너먼 명예교수는 2008~2009년 미국의 45만 명의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연봉 상승에 따른 행복감의 상승은 한화로 약 8400만원(7만 5000달러)까지임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그들은 “만족도는 개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좌우되는 방면, 행복감은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삶의 행복감이 8400만원 이상의 연봉에 비례하지 않는데 반해, 삶의 만족감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의 연구결과는 2018년에 최신화되었다. 퍼듀대학과 버지니아대학의 심리학자들이 월간 ‘네이처’ 1월 호에 소득과 행복의 비례관계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는데, 이는 세계 164개국 170만 명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분석되었다. 이 설문에서 그들은 ‘돈이 얼마나 있어야 행복할까’와 ‘돈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한계점이 있을까’ 두 질문에 주목했다.

그 결과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시작점은 한화로 약 6700만원~ 8400만원(6만~7만5000달러)였고, 삶의 행복도는 한화로 약 1억 600만원(9만5000달러)에서 가장 높았다. 물가와 임금의 상승으로 금액 자체는 바뀌었지만, 연소득과 행복의 비례상승은 일정 금액까지만 비례했다. 이후 행복감은 소득과 별개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의 행복이 감소하는 이유로 그들은 “고소득 연봉자일수록 근무시간, 근무량, 책임이 많아지지만, 그 연봉을 즐길 여유가 줄어 행복감이 감소하는 것”이라 밝혔다.

2. 재산 증가에 따른 삶의 수준

사람이 삶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할까? 한 방송에서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은 재산 상승에 따른 만족감의 상승량이 줄어드는 시점을 20~22억이라 주장했다. 이는 삶의 수준이 20억 이상부터는 비슷해진다는 주장에서 나온 금액이다. 이에 맞추어 철학자 탁석산은 이혼의 재산 임계점을 40~50억으로 보았다. 이혼을 꺼리는 이유가 재산분할로 인해 기존 삶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 이혼하여 재산을 절반으로 분할한다 해도 각각 재산이 20억이 되는 40~50억대의 재산을 모으는 순간 이혼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 이상의 재산은 이혼해도 기존의 삶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삶의 만족감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3. 일정 소득과 삶의 만족도

위에서는 명확한 금액을 다루었다. 그렇다면 주기적인 소득은 삶의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월 소득이 주는 삶의 만족감은 소득계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욕구 단계가 다르기 때문인데,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욕구 단계가 저층에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의 월 소득은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 월 소득은 소득계층의 하위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이지만, 이미 하위욕구가 채워져있어 상위욕구를 추구할 경우 월 소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때문에 일정 월 소득과 만족도 간의 관계를 선으로 나타낸다면, 소득이 높을수록 만족도의 상승이 줄어드는 곡선으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고액 연봉자가 있었다. 그는 비싼 집에 최고급 가구를 가져다 놓았고 사람들은 모두 그의 집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어느 날 그가 일하다 집에 잠시 들렸을 때, 그는 가정부가 자신이 마련한 가구를 홀로 즐기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소득자인 그는 비싼 소파, 찻잔 등을 시간이 없어 구입만 했을 뿐 사용하지 못한 반면, 저소득자인 가정부는 최고급 가구를 하루종일 공짜로 즐기고 있던 것이다. 이처럼 때로 고액 소득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살지언정, 그를 너무 바쁘게 만들어 인생을 즐길 여유를 잃게 할 수도 있다. 개인이 만족할 소득이 얼마인지는 개인마다 다를것이지만, 삶의 여유를 찾아 즐기는데 반드시 고액의 연봉이 필요한건 아니다. 좀 더 쉽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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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하정우·전지현 빌딩의 유일한 공통점

유머 이슈|2019. 12. 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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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계의 큰손 연예인

연예인 중에서도 부동산 부자인 3사람

이들이 부동산 매입에 가장 신경 썼던 단 한 가지

연예인들은 부동산 계의 큰 손으로 여겨집니다.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탑 급 연예인들은 공연 한번, 출연 한 번에 수천만 원의 수익을 얻죠. 이런 연예인들은 한 번의 실수로 수익을 잃을 수 있어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연예인들이 매입한 부동산은 무언가 공통점을 한 가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연 연예인들이 선택한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싸이, 하정우, 전지현의 부동산

월드 스타 싸이는 2012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78억 5000만 원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상 3층이 1층처럼 보이는 특이한 건물입니다. 해달 빌딩에는 스타벅스 한강진 역 R 매장이 2018년부터 입점해 있습니다.

정우는 소문난 부동산 부자입니다. 2018년 73억 원에 화곡동의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반년도 되지 않아 54억 5000만 원에 금호동 빌딩을 추가로 매입했죠. 2019년 들어서는 방이동에 위치한 127억 원 빌딩을 매입하며 2년 사이 부동산 부자로 떠올랐습니다.

하정우가 매입한 부동산은 모두 입지가 좋고 스타벅스가 임차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조 부동산 부자인 배우 전지현도 2013년 용산구 이촌동의 2층 건물을 58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되었죠. 이후 그의 건물은 스타벅스가 통째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임차인은?

위의 세 연예인들이 매입한 빌딩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 빌딩에 고객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고객이 많으면 그만큼 유동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이 높으면 빌딩의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을뿐더러 우량 임차인을 구할 수 있어 빌딩의 가치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또 스타벅스는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5년인데다 직영점인 만큼 5년 동안은 월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죠. 특히 매출에 비례해 월세를 납부하는 수수료율 형식은 스타벅스의 매출이 높은 만큼 많은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스타벅스가 자사 기준에 맞는 건물에만 임차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는 것은 유동인구, 상권 등이 스타벅스에 의해 분석되고 5년간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덕분에 스타벅스가 한 건물에 입점하면 다른 층에도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진입하게 되죠.

◎스타벅스 빌딩, 무작정 따라해서는 안되는 이유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벅스만의 메리트가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브랜드가 예전만 못하다는 인식 때문에 발생하죠. 스타벅스는 직영점인 만큼 거리 제한이 없어 누가 봐도 좋은 상권에 2,3개 점포가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더 이상 희귀하지 않죠.

과거와 달리 스타벅스의 대체재가 많아진 가운데 스타벅스 점포 자체의 수도 늘어나다 보니 스타벅스 각 매장의 매출도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와중에 수수료율도 10% 중 후반대에서 10% 초반대로 줄어 건물주의 임대수익을 악화시키고 있죠. 건물의 가치는 임대수익과 비례하기에 스타벅스의 매출 하락은 건물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예전에는 100억 원 건물을 10~20억 원만 있어도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담보 대출을 많이 해주었기 때문이죠. 대출 이자를 내기 위해 건물주는 임대료를 높였고, 높은 임대료는 건물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대출이 꽉 조인 요즘에는 사실상 예전 같은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건물주들 사이에서 스타벅스 인기도 식어가고 있죠. 스타벅스, 이제는 한때 건물주들이 사랑했던 임차인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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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교육 환경 하나만으로” 프리미엄이라 뽑히는 동네들 살펴보니

유머 이슈|2019. 12.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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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잘못된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었으나 이는 일부 학군의 현실을 담았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렇듯 너무나 과열화되어 문제가 되기도 할 정도로 현재 사회에서 자녀 교육은 상당한 관심사로 자리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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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단순히 교육 환경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프리미엄 동네로 뽑히기도 한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게 부모인 만큼 그들에게 최고의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은 동네들이 과연 어디인지 알아보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동은 강남의 대표 주거지로 생활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 시설들이 주거 시설과 가깝고 유해 업소가 거의 없어 통학 환경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에 학부모들의 입주 문의는 끊이지 않으며, 학군 배정 시기인 겨울에는 수요가 증가할 정도이다. 실제로 도곡동 수요의 상당수가 학군 수요로 이루어진 부분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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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은 교육 시설 외에도 교통 인프라 및 편의 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본적으로 수요가 좋은 지역이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이며, 강남권 어디로든 출·퇴근이 가능하고, 경기권 접근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접 지역인 개포동과 삼성동에 예정된 재개발과 대형 개발이 완료되면 그 혜택을 공유할 수 있기에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도곡동의 대표적인 주거 단지로는 도곡렉슬이 있다. 2006년에 입주한 이곳은 지상 25층, 34개동, 총 3002 가구 규모의 단지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대도초교, 중대부고, 숙명여중, 숙명여고가 위치하여 통학 환경이 좋으며, 도곡역과 한티역이 있어 역세권에 포함된다. 또한 단지 내 조경이 좋고, 매봉산 도곡공원, 양재천과 인접하여 녹지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점들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여 도곡동 내 선호도가 높은 단지 중 하나이다.

대구 수성수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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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동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지난 4월부터 분양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무순위 청약 최고 109:1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며 마감하며 그 위상을 보였다. 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의 규모로 아파트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500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 면적은 84m2인 오피스텔이 168실, 84m2, 109m2인 아파트가 각각 246세대, 82세대, 펜트하우스가 4세대 존재한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인근으로 수성못 조망권을 가진 세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주민센터, 대구 한의대 대구 한방 병원, 수성 아트피아, 수성 아르떼랜드, 범어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 점도 입주 경쟁의 심화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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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높은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교육 환경을 꼽을 수 있다. 이곳 인근에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등의 명문 고교가 있으며, 들안길초, 덕화중, 황금중 등 다수의 학군이 존재한다. 또한 공교육뿐만 아니라 범어동 및 범물동에는 학원가가 많아 사교육을 받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의 교육 요충지는 남구 신정동을 뽑을 수 있다. 이곳은 울산의 명문학교인 학성고, 학성중, 울산 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학원 밀집 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지난 3월에 분양한 문수로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인기는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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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전용면적 84m2인 아파트 256가구, 32~78m2인 오피스텔 99실로 이루어진 단지이다. 이곳 역시 교육 환경뿐 아니라 주변 여건이 좋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맞은편에는 대공원이, 근처에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주거 편의 시설 다수가 위치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데, 2026년에 완공 예정인 울산 외곽 도로도 인근에 있어 교통의 편리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YTN

이처럼 인근의 명문 학교 입지와 학원가에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거주지들은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22년 입주 예정인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불릴 정도이다. 이런 점들이 전 세계적으로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한국의 현실을 정확히 보여주는 듯하다. 자녀를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극심한 과열 현상만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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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5년째 열애중” 재벌녀 임세령이 73억 주고 산 빌라, 이유가…

유머 이슈|2019. 12.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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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이정재 홈 데이트 장소

합산 100억 넘는 매매가

이동시간 5분



이혼 당시 기사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와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혼 소송은 당시 온 국민의 집중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임세령이 주식 보유 금액만 무려 1조 원인 이재용에게 재산 분할 소송을 하면서 그 금액에 대해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인데요. 얼마 안 지나 합의로 종결되어 서서히 잊혀갔죠.



 


임세령, 이정재

그랬던 그녀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배우 이정재와 서로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인데요.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말처럼 서로의 집 근처에서 종종 목격되어 그들의 집도 함께 관심사로 부상했죠. 한눈에 봐도 고급 져 보이는 그들의 집은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임세령 소유, 삼성동 SK 아펠바움


임세령은 삼성동과 청담동 1세대씩 총 2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두 곳의 합산 공시 매매가만 무려 73억 원 정도로 어마어마한데요. 실제 매매가는 100억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중 삼성동에 소유한 빌라가 바로 SK 아펠바움입니다. 이는 삼성동 고급 빌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휘재의 아버지 댁으로 예능 프로에 노출기도 했었죠.



 

2008년에 준공된 아펠바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층당 1세대씩만 위치해 총 17세대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들의 실평수는 약 90평으로 방 4개와 욕실 3개가 있고, 마스터룸과 서브 룸 존이 완벽히 분리된 구조입니다. 1층과 2층은 피트니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존재하고, 주차장은 한 세대당 무려 4대가 주차 가능할 정도로 넓습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 강북 등 서울지역과 분당과 같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임세령이 소유한 집은 전용 면적 241.83m2로 현재 매매가는 44억에서 53.5억까지 형성되고 있습니다.



 

◎ 임세령 집,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임세령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입니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은 1,2,3차가 있으며 1,2차 동에는 조영남, 박서준, 최지우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3차에도 김준수, 한채영 등의 연예인이 살고 있으며, 최상층에는 박종우 제일 모직 사장이, 임세령 위층에 전 코데즈컴바인 회장 오매화 등 다수의 기업인들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19층 건물로 19세대가 있으며, 영동대교 남단 초입에 위치하여 이동의 편리성이 확보된 곳입니다. 한강 뷰를 자랑하는 이곳에 임세령은 2010년 가장 큰 면적인 345.79m2, 실평수 82.85평인 아파트를 57억 원에 매입하였는데요. 현재 같은 면적은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이보다 조금 작은 335m2가 무려 80억~95억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 이정재 집, 삼성동 라테라스


2013년 6월 이정재가 고급 아파트는 바로 삼성동 라테라스입니다. 15층의 한 세대를 계약한 그의 이웃에는 3개월 먼저 같은 층에 입주한 정우성이 있는데요. 격자무늬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아름다운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라테라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있으며, 총 18세대가 거주 가능한 곳으로, 단층형 7가구, 복층형 11가구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층형 전용 면적은 113.31m2~123.54m2, 복층형 전용 면적은 148.182~200.56m2이며, 각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조입니다. 두 배우가 매입한 세대는 복층형으로 전용 면적이 15층은 96.89m2, 16층은 62.57m2입니다.



 

역시 한강 조망권을 가진 곳으로 동부 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가 인접하지만 초기 분양률이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는 올림픽대로 진입 구간이 상습 정체하는 곳이고, 삼성역까지도 1km 떨어져 있어 역세권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봉은사역 개통으로 역세권이 되었고, 주변 상권도 형성되어 현재 시세는 단층 26억 5천만 원, 복층 약 50억 원 정도이지만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완공 시 가치가 확연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홈 데이트를 즐긴다는 임세령의 청담동 아파트와 이정재의 라테라스 사이 거리는 불과 2km 정도로 차로 5-6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다는 말처럼 매우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두 곳 모두 좋은 입지와 뷰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인 만큼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가격대를 자랑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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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에게 대우 부도 소식이 치명적이었던 진짜 이유

유머 이슈|2019. 12.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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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2월 9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한국 경제 성장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 중 한 명으로 세계경영의 신화로 꼽힌다. 비록 IMF를 맞아 무너지긴 했지만, 그의 창조적인 도전정신은 지금도 많은 경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무너진 외환위기 이전부터 故 김우중 회장과 대우그룹은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래서일까, 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의 부도 소식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당시 망한 기업은 한두 곳이 아니었다. 우리가 잘 아는 기아도 당시 부도난 기업 중 하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대우그룹의 부도에 충격을 많이 받았던 걸까? 당시 사람들에게 대우그룹이 가졌던 의미를 되짚어 보자.



1999년 8월 26일, 대우그룹은 구조조정으로 회사 41개 중 16개를 매각하고 남은 25개 회사 중 12개가 워크아웃을 신청한다. 사실상의 그룹 해체 수순을 밟은 셈이었다. 한때 재계 2위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대우의 마지막은 허망했다. 대우의 몰락에는 1인 지배체제에서 오는 불안정성, 무모한 사업 확장, IMF 사태, 부실경영 등 점철된 사유들이 있었다.


1. 재계 서열 4위의 대우


세계비즈

대우는 한때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 재계 2-3위를 다투던 기업으로 ‘대한민국 4대 그룹’의 한 축을 담당했었다. 한때 대우는 현대, 삼성,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대우는 붕괴 직전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기업이었다. 이런 대우의 몰락은 곧 대한민국 경제가 마지노선까지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니 대우의 부도는 험난한 여정의 예고와도 같았다.



당시 대우는 외국에서는 현재 삼성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회사였다. 현 재계 4위인 LG로 예를 들면 주요 계열사인 LG화학과 LG전자가 매각되고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가 워크아웃 신청을 한 셈이었다. 이 정도 규모의 회사가 공중분해되어 산산이 찢겨버리는 모습을 목격했으니 너도 나도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만약 대우그룹이 외환위기 당시에 위기를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LG 보다 재계 서열이 더 높은 회사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전자 사업체에서는 대우가 LG에 뒤처지는 면이 있었다. 현재도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우사 전자제품은 LG 제품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성능 면에서 LG가 더욱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다. 하지만 대우는 LG가 사업체를 가지지 못한 자동차 생산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규모적으로 더욱 큰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했다.


2. 대우그룹의 다양한 사업군


khan

1999년 공식 해체된 대우그룹은 당시까지만 해도 총 고용 인원 15만 명, 계열사 41개, 국외법인 396개의 대형 기업이었다. 대우는 동남아시아, 미국 시장 등에서 성공을 거두자 1970년대 초반부터 대우건설, 대우증권, 대우전자, 대우조선 등을 창설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1974년에 1억 불의 수출탑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그룹에 입성한다.




이처럼 무역과 건설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대우는 본격적으로 GM 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자동차 사업에까지 뛰어들었다. 김우중 회장은 불과 3-4년 만에 전 세계에 대우자동차 판매점을 300-400개를 만들어내며 대우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렇게 사업을 확장시킨 대우는 순식간에 재계 4위의 자리에 올랐다.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등으로 추려볼 수 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군을 가지고 있어 국민들의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차 부품을 생산했던 대우통신,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 중인 대우건설, 대우증권 등이 있다. 심지어 교육계에도 진출했다. 거제도의 대우 초등학교, 거제 중고등학교, 거제대학교를 대우가 운영했었다. 아주대학교 역시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법인 대우학원에서 인수했다. 이처럼 생활 전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대우였기에 몰락의 여파가 크게 다가온 것이다.


3. 대우그룹의 엄청난 부채


아주경제

당시 대우그룹은 금융부문을 중점으로 두고 사업 확장을 하여 내부적으로 부채가 많았다. 그 부채 규모가 엄청나 국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부채는 500억 달러로 현재 환율로 56조 1000억 원에 이르는 돈이다. 사실상 대우그룹은 회사 자본금 총액 대비 부채가 4배가 넘는 빚 덩어리 회사였다.


그뿐만 아니라 문어발식 확장으로 그룹의 덩치를 키우는데 주력했던 대우그룹은 계열사 부실을 피할 수 없었고 김우중 회장은 이를 감추기 위해 41조 원의 분식회계까지 지시했다. 부실기업임이 드러나면서 대우는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4. 아직도 잔존하는 대우의 흔적


대우의 몰락이 아직까지도 충격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잔존하는 대우의 흔적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대우’라는 브랜드 가치는 살아남아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로 국내 TOP3의 대형 건설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미래에셋대우 등 '대우'의 이름을 내 건 수많은 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기준 재계 서열 23위이며 대우건설도 33위에 랭크인 되어있다. 비록 이제 찢어진 계열사들은 이름만 같은 다른 회사다. 다만 대우그룹은 사라졌음에도 대우의 흔적이 남아있어, 충격적이었던 대우의 부도는 끊임없이 회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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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이하 25평 아파트는 무조건 사라는 이유 부동산 전문가 말했다,

유머 이슈|2019. 12. 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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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판이 바뀌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 이상 기존의 ‘입지, 아파트 공급’ 등을 따지는 투자법은 의미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부동산 폭락론과 상승론도 2020을 앞두고 제시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상승하리라는 시장이 있다. 바로 6억 이하 25평 아파트다. 전문가들은 왜 이 가격과 평형에 집중하는 것일까? 조금 더 알아보자.


1. 기존의 부동산 시장의 상승 원동력

한국의 부동산은 그간 무서운 속도로 상승해왔다.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매고 저축을 해도 부동산 상승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예적금 회의론이 대두될 정도다. 그런데 이 같은 부동산 상승이 정작 그 허리띠를 졸라맨 이들 덕분에 가능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너도 나도 내집마련 위해 허리띠를 조른게 문제가 된 것이다.

과거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의 재테크 정석은 월세부터 시작하는 것이었다. 목돈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은 비싼 월세를 내면서도 허리띠를 졸라매 착실하게 예적금을 들었다. 충분한 목돈을 만들면 다음으로 전셋집을 찾았다.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빌려주는 대신, 집주인의 집에서 거주하며 월 거주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상승의 속도는 이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이어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 상승의 원인은 바로 이들, 세입자의 예적금과 전세금이었다. 이들의 예적금과 전세보증금은 집주인의 투자 자금이 되었고, 이 같은 방식이 유행하며 빚으로 집을 사는 소위 레버리지 투자가 줄을 이었다.

2. 부동산 시장에 제시된 새로운 법칙

이 같은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는 부동산 상승에 대한 확신 덕분에 가능했다. 그러나 정부가 끼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의 판이 변동하기 시작했다. 양도소득세부터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이 증가하고 심지어 부동산을 추가 매입할 대출마저 꽉 막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대출제한은 세입자의 전세금 대출조차 조여 원성을 샀으나 집주인이 전세금을 높여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정부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투기지역 지정, 양도소득세 강화, 서울·경기 투기지역 지정을 강화하는 부동산 억제책을 2017년 연달아 꺼내들었다. 그럼에도 부동산이 폭등하자 마침내 2018년, 실질적으로 부동산 하락을 이끈 2018년 9.13대책을 발표했다.




9.13대책의 핵심은 2017년 8.2대책 중 하나인 85㎡ 이하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주던 각종 세제혜택을 제한했다는 데 있다. 기존 10년 보유 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70% 받을 수 있었으나 9.13대책 이후 공시가격 6억 원(비수도권 3억 원)을 초과한 부동산은 의무임대 기간을 채워도 공제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양도소득세 100% 감면 조건에도 같은 조건이 적용되었으며 심지어 2019년 1월 1일 이후 취득 주택은 양도소득제 공제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3. ‘투자’ 할 가치 있는 유일한 부동산



현재 상황에서는 공시지가 6억, 85㎡ 초과의 아파트는 의무임대 기간 동안 가격이 10억 원 올라도, 사실상 6억 5000만 원을 양도세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미 중위 가격이 8억 원을 넘은 서울 부동산보다 비교적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제안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지만, 공시가격은 6억 원 이하인 소형 아파트다.




조건에 맞는 수도권 아파트들은 아직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이 낮은 만큼 대출 규제에도 투자금 마련이 쉽고 GTX 등의 수도권 개발호재로 상승 여력이 있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이 같은 소형 아파트는 수도권의 기존 도시보단 인접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많아 수도권 광역 분산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의도에도 적합하다. 이는 9.13대책 같은 갑작스러운 정부 정책 변동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각종 세금이 상승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종부세 등을 고려하면 집값이 올라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월세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세제혜택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는 전용 85㎡, 공시지가 6억 원 이하의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6억 원 이하의 아파트라 해도 공시지가 현실화를 생각하면 다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경실련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에 적용된 공시지가는 실 매매가의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64.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한 전문가는 “공시지가 현실화가 어느 기준에 따르느냐에 따라 장기간 부동산에 돈이 묶이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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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

유머 이슈|2019. 12.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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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생기는 로망 중 하나다. 그러나 자취방을 구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없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 원룸과 월세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의 통장을 갉아먹는 주범, 월세가 가장 비싸게 형성된 대학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1위, 서울교육대학교



2019년 10월 기준 가장 비싼 월세를 받는 대학가로 꼽힌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로, 월세는 52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 일반 원룸 평균 월세인 51만 원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다. 서울교대는 지난 2월을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50만 원 이상의 월세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16년 12월에는 평균 월세 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가장 저렴했던 대학가의 월세 37만 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교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높게 책정되는 데는 ‘서초구’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서초구는 교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유독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권 주요 오피스타운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다. 인근에 1인 가구를 위한 상업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서초구 원룸의 인기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원룸 수요가 겹쳐 다른 대학가보다 유달리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원룸의 평균 월세는 51만 원으로, 서울교대보다 만 원 더 저렴하다. 홍익대학교는 2019년 들어 매번 서울교대 월세 가격을 앞서거나 공동 1위를 차지해왔다. 한차례 40만 원 후반을 기록했던 서울교대와 달리, 2018년부터 한 번도 50만 원 이하로 월세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는 지역이다.




홍대는 서울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유흥업소·패션·음식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월세가 높은 편이다. 최근 급부상한 연희·합정·상수 등의 ‘핫플레이스’와도 인접해, 홍익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취를 위해 홍대를 찾는 경우가 많다. 홍대 주변으로 유명 미술학원도 즐비해 있어, 수험생이 단기로 월세 계약을 하기도 한다.



 

공동 3위,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평균 월세는 48만 원으로, 두 학교 인근 원룸 모두 46만 원~48만 원 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두 정거장 차이인 건대와 한양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원룸을 찾는 재학생이 많다. 이로 인해 2017년 한양대 원룸 임대업자들이 기숙사 건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월세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매년 저렴한 월세로 주목받는 대학가도 있다. 서울대 입구 원룸은 평균 월세 40만 원을 기록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40만 원 미만으로 월세 가격이 책정되었다. 서울대 인근은 과거부터 자취생들이 선호하던 지역으로, 재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고시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신축 원룸과 고시원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월세, 물가 모두 낮지만 사실 실제 거주하기에는 불편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강남으로 향하는 직장인이 많아 버스와 지하철 출퇴근길이 지옥이 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언덕이 즐비해 주거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원룸은 대부분 고시촌이거나 구축인 경우도 많다. 이 점 때문에 평지나 역 근처 원룸은 알려진 평균 월세보다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비싼 월세 탓에 기숙사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도 늘어났다. 그러나 넘쳐나는 학생과 달리 기숙사 수가 현저히 부족해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반값 원룸, 행복주택, 청년 월세 지원 등의 제도를 신설하며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정부 지원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원룸 임대업자들의 배려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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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복도식 아파트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

유머 이슈|2019. 12. 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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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다. 여러 세대가 모여 사는 곳이니,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더 이상 복도식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드라마·영화 속에서 꼭 등장하던 복도식 아파트는 왜 자취를 감추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복도식 아파트 VS 계단식 아파트



복도식과 계단식 아파트는 현관 구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복도식 아파트는 층에 있는 모든 세대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형태로, 편복도식식과 중복도식으로 나눌 수 있다. 편복도식은 복도가 한 쪽으로 나 있는 구조, 중복도식은 복도를 중앙에 두고 양쪽으로 세대가 들어선 구조다. 보통 오피스텔에서 중복도식 구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계단식은 복도가 존재하지 않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두 세대가 마주 보고 있는 형태다. 복도식 아파트는 현관과 작은방이 복도를 접해 뒤쪽에는 베란다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계단식 아파트는 앞, 뒤 베란다가 모두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는 계단식 구조로 되어 있다.



 

복도식 아파트가 유행이었던 이유



오래된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 구조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아파트 유행 시기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다. 1970~80년대 아파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이유는 좁은 면적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세대를 아우르는 복도식 아파트가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계단식보다 건설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장점은 없고, 단점만 가득?



그러나 복도식 아파트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베란다와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실거주자들은 대부분 ‘복도식 아파트는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먼저 뽑는 단점은 좁은 전용면적이다. 복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실거주자가 사용하는 전용면적은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구조도 좋지만은 않다. 베란다가 1개만 존재해 2베이 구조를 띄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작은방은 복도와 마주 보고 있어 햇볕이 잘 들지 않고, 겨울철 추위에도 취약하다. 가장 큰 문제는 프라이버시 침해다. 창이 복도 쪽으로 나 있기 때문에 복도를 오고 가는 주민들과 눈이 마주치곤 한다. 방범창을 필수로 설치하지만 복도가 오픈되어 있어 범죄 위험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벽 하나를 두고 세대가 붙어 있는데, 복도까지 공용이니 소음도 심한 편이다. 옆집의 말소리, 복도를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걸음 소리 등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면적이 좁아 복도를 자기 집 마냥 사용하는 주민들도 더러 있다. 자전거를 세워 통행을 방해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두어 벌레·냄새로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주민들의 경우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이처럼 복도식 아파트는 수많은 장점으로 인해 거주 만족도가 매우 낮다. 거의 모든 신축 아파트가 계단식 구조를 선택하고 있어 ‘복도식 아파트=오래된 아파트’라는 인식도 만연한 상태다. 찾는 이도 업는데, 가격은 점차 떨어지니 건설사 역시 복도식 아파트를 선호할 리가 없다. 물론 복도식에도 만족한다면 상관은 없겠다만 그래도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본 뒤 현명한 선택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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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3:3 미팅 레전드.jpg

유머 이슈|2019. 12. 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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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3:3 미팅 레전드.jpg

3(지상렬.김제동.김영철)대 3(송은이.김숙.신봉선)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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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소속사 사옥 매입 '카카오M 40억 투자'

유머 이슈|2019. 12.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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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이병헌은 “#universalstudi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가 설립 13년 만에


사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74억원을 들여 사옥을 매입하는데


최대주주인 카카오M이 40억원 자금을 보태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BH엔터는 2006년 이병헌의 이름을 따서 1인 기획사로


시작한 뒤 정상급 배우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회사를 키워왔다.



현재 이병헌 외에 고수, 김고은, 유지태, 진구, 추자현,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어 카카오M 관계자는 "최근 BH엔터가 신사옥을 마련키로 하면서


부족한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며



"카카오M이 최대주주 자격으로 증자에 참여하고,


BH엔터는 증자로 확보한 자금 전액을 


신사옥 구입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옥은 논현동 소재로 


신사옥은 논현동 소재로 토지 373.40㎡, 건물 842.11㎡ 규모다. 


BH엔터는 내년 중 신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M은 


최근 연예 기획사, 콘텐츠 제작사 등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업계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BH엔터 외에도 제이와이드컴퍼니, 매니지먼트 숲, 


킹콩 바이 스타쉽,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어썸이앤티, 


VAST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의 배우 매니지먼트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M이 임원 3인과 소속 배우 23명을 대상으로


 총 27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당시 이병헌, 김고은, 한지민 등 BH엔터 소속 연예인들이 


유상증자에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병헌은 연예인 투자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인 50억원을 투입했다.



카카오M이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분 가치가 뛸 것으로


 예상하고 베팅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M이 엔터계 지분을 늘리면서 


유·무형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속 기획사들도 카카오의 탄탄한 자본력과 인프라를 통해 


사업 확장과 성장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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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

유머 이슈|2019. 12. 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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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건모 성폭행 의혹 논란에도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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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킷캣 ・ 2019. 12.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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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현재 김건모는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가 한창인것으로 전해졌다.


5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김건모는 오늘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는 성폭행 의혹 논란이 보도된 뒤 첫 콘서트이며


인천 송도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측은



오는 금일 예정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으며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서 먼저 제보가 들어왔다"며


서울 강남수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가 직원이었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소는 성매매 하는 곳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러 증거를 확보했지만, 김건모 측이 부인할 게


뻔해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9일)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고소장을 제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과


출연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건모 디시인사이드 캘러리에 김건모 팬들이


성폭행 이혹과 관련해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알려졌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가 밝혔듯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습니다"며



"팬들은 김건모가 20년 넘게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던 대부의 모습처럼 이번일을 의연하게 잘 대처해


다시 본연이 모습으로 당당히 무대 위에 서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피앙세와 혼인 신고도 마친 만큼 향후 결혼 준비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팬들은 "앞으로의 김건모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의 모습으로 영원히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김건모는 최근 13세 연하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내년 5월로 예정했지만


이미 법적부부가 됐던 터라 대중은 성폭행 의혹은 물론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겼다.



음~이미 뉴스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발표된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사건은 사실관계를 떠나서


매우 위험합니다. ㅠㅠ



이에 누리꾼들은 "좀 더 지켜보자", "9일 쯤 보도가 쏟아질 듯"


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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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 비교해보니 2위 홍익대, 역대급 1위는?

유머 이슈|2019. 12. 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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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생기는 로망 중 하나다.  그러나 자취방을 구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없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 원룸과 월세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의 통장을 갉아먹는 주범, 월세가 가장 비싸게 형성된 대학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1위, 서울교육대학교


2019년 10월 기준 가장 비싼 월세를 받는 대학가로 꼽힌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로, 월세는 52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 일반 원룸 평균 월세인 51만 원보다도 더 비싼 가격이다. 서울교대는 지난 2월을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50만 원 이상의 월세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16년 12월에는 평균 월세 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당시 가장 저렴했던 대학가의 월세 37만 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서울교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높게 책정되는 데는 ‘서초구’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서초구는 교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유독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권 주요 오피스타운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다. 인근에 1인 가구를 위한 상업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서초구 원룸의 인기 이유 중 하나다. 이렇게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원룸 수요가 겹쳐 다른 대학가보다 유달리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원룸의 평균 월세는 51만 원으로, 서울교대보다 만 원 더 저렴하다. 홍익대학교는 2019년 들어 매번 서울교대 월세 가격을 앞서거나 공동 1위를 차지해왔다. 한차례 40만 원 후반을 기록했던 서울교대와 달리, 2018년부터 한 번도 50만 원 이하로 월세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는 지역이다.



홍대는 서울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유흥업소·패션·음식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월세가 높은 편이다. 최근 급부상한 연희·합정·상수 등의 ‘핫플레이스’와도 인접해, 홍익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2030세대들이 자취를 위해 홍대를 찾는 경우가 많다. 홍대 주변으로 유명 미술학원도 즐비해 있어, 수험생이 단기로 월세 계약을 하기도 한다.


공동 3위,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평균 월세는 48만 원으로, 두 학교 인근 원룸 모두 46만 원~48만 원 선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두 정거장 차이인 건대와 한양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기숙사 수용률이 낮아 원룸을 찾는 재학생이 많다. 이로 인해 2017년 한양대 원룸 임대업자들이 기숙사 건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월세 가장 저렴한 대학가는?


매년 저렴한 월세로 주목받는 대학가도 있다. 서울대 입구 원룸은 평균 월세 40만 원을 기록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40만 원 미만으로 월세 가격이 책정되었다. 서울대 인근은 과거부터 자취생들이 선호하던 지역으로, 재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고시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만큼 신축 원룸과 고시원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월세, 물가 모두 낮지만 사실 실제 거주하기에는 불편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강남으로 향하는 직장인이 많아 버스와 지하철 출퇴근길이 지옥이 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언덕이 즐비해 주거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원룸은 대부분 고시촌이거나 구축인 경우도 많다. 이 점 때문에 평지나 역 근처 원룸은 알려진 평균 월세보다 그리 싼 편은 아니다.



비싼 월세 탓에 기숙사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도 늘어났다. 그러나 넘쳐나는 학생과 달리 기숙사 수가 현저히 부족해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반값 원룸, 행복주택, 청년 월세 지원 등의 제도를 신설하며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정부 지원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원룸 임대업자들의 배려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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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모두가 ‘미쳤다’고 말한 노량진 부동산 투자, 지금은…

유머 이슈|2019. 12.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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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화를 지켜봐온 대한민국은 전 국민이 부동산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지가 좋은 아파트는 가격이 상승하지만 입지가 나쁜 아파트는 미분양 나거나 하락한다는 것은 부동산의 정석과도 같은 이야기다. 그간 이 같은 정석에 맞춰 부동산 수익을 얻은 이들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모두가 정석대로 할 때 자신만의 길을 간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정석과 정 반대되는 곳에 입주한 아파트가 어떻게 되었을지, 조금 더 알아보자.

1.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예가



노량진동 쌍용예가는 2010년 7월 준공된 아파트로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의 1호 재개발 아파트다. 2008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1500만~1700만 원 수준이었다. 당시 노량진은 수산시장과 입시학원가, 고시원으로 낙후된 지역 이미지가 강했다.


세대수 자체도 299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일반 분양 세대수는 49세대에 불과했다. 가파른 언덕과 고시원이 가득한 곳에 홀로 세워진 아파트로, 인근에 술집이 만연해 밤에는 취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정작 거래 수는 동작구에서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거래가 많은 만큼 가격 상승도 가팔랐다. 2012년 3억 9800만 원이었던 전용 59.95m²는 올해 9월 8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7년 새 2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인기는 그간 평가 절하되었던 노량진의 입지 때문이다. 노량진은 1, 9, 7호선이 통과해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북쪽에는 용산 동쪽에는 반포지구, 서쪽으로는 여의도와 연결된다. 노후된 만큼 개발할 곳이 많아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개발이 끝나면 총 8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서울 한가운데 들어서게 된다.


2. 대구 죽전 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모텔이 가득했던 지역에 들어선 아파트도 있다. 바로 죽전네거리의 대우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아파트다. 994세대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3층 지상 45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상업시설, 헬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탈리아, 독일산 주방가구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대거 도입하는 등 대구 상류층을 겨냥해 만들었다.


대구 명문 중고등학교가 많고 홈플러스 이마트, 의료전문 그랜드 M 타워가 있는 등 생활 문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지 바로 뒤에 형성된 모텔촌을 우려해 분양을 받지 않았고, 결국 초고급을 추구한 월드마크 웨스트엔드는 모텔에 밀려 준공 후 미분양 딱지를 받았다.


결국 대우건설은 기존 3.3m²당 990~1200만 원이었던 분양가를 700만 원대로 재조정해 미분양 해결해야 했다. 그러나 2013년 3억 2900만 원에 불과했던 전용 99.42㎡은 현재 7억 4200만 원까지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3. 인천 계양구 계산지구

인천 계양구에 유흥시설이 들어온 건 1999년이었다. 건축경기가 살아나면서 술집,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의 유흥시설이 대거 문을 연 것이다. 유흥업소의 행태가 통학로까지 미치고 민원이 빗발치자 인천시와 계양구는 2000년에야 여관 건축을 전면 불허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계양구의 유흥가는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여 곳의 학교가 모여있는 계산동과 작전동 일대에는 '노래빠', '쭉빵 클럽' 등 각종 유흥시설과 성매매가 흥행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근 100m 내에 계양구청과 경찰서 등이 위치해 있음에도 밤만 되면 환락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력 부족 때문에 풍속 단속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지역의 아파트들은 유흥점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가 맞은편의 금보 아파트의 경우 2015년 7000만 원, 2019년 1억 1700만 원에 불과했다. 심지어 3기 신도시로 결정되었음에도 이 지역은 눈에 띄는 상승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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